서울 특성화고 경쟁률 1.1대 1…특성화고 외면 받는 이유?
이지은 기자 | 기사작성 : 2018-12-05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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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성화고·제대군인 일자리 박람회 모습. ⓒ연합뉴스

 
[뉴스투데이=이지은 기자] 지난 4일 서울지역 특성화고 신입생 일반모집이 마감됐다. 입학정원이 줄어들었음에도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줄어든 1.11대 1을 기록했다.
 
서울지역의 70개 특성화고 내년 신입생 모집에는 1만 5502명 선발에 1만 7241명이 지원해 1.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1만 6172명 선발에 1만 8066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1.12대 1이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원자 미달 학교 추가모집을 오는 7일까지 진행한다. 지난해의 경우 전체 특성화고의 62.9%인 44개교가 미달 사태를 겪었으며, 이는 2016년 16개교, 2015년 19개교 등으로 지난해 크게 늘었다.
 
미달사태가 반복되는 이유는 기업들이 예전만큼 고졸 인재를 많이 채용하지 않는 데다가 대학을 꼭 가야 한다는 인식이 여전히 강해 학부모나 교사들이 특성화고 진학을 권하기 쉽지 않기 때문으로 보인다.
 
금융·회계 등을 가르치는 상업계열 학교를 중심으로 제대로 된 '특성화 교육'이 이뤄지지 않아 졸업생들이 졸업 후 경쟁력을 갖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성화고생이 현장실습 중 다치거나 숨지는 사고가 근절되지 않는 점도 인기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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