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한국판 아마존 시동…온라인 등 미래신사업에 역량과 자원 집중

강이슬 기자 입력 : 2018.11.30 17:01 |   수정 : 2018.11.3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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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신세계그룹이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그래픽=뉴스투데이]


“이커머스, 화장품, 제주소주 등 미래 신사업 임원 강화”

정용진 여성인재경영 강화…여성임원 6명 대거 발탁 중용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한국판 아마존 건설을 위해 역량과 자원을 집중한다.

정용진 부회장은 30일 최우정 신세계그룹 이커머스 총괄부사장을 신설하는 온라인법인 대표로 발탁하는등 미래신사업 강화에 정예 인력을 집중한 정기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정 부회장은 국내외 경영 환경 및 위기에 선제 대응하는 관점에서 백화점과 이마트 등 전반적으로 기존 사업의 임원 수를 축소하고, 미래 준비를 위한 신사업 임원을 강화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이번 인사의 특징은 그룹의 미래 준비, 신사업 강화, 새로운 성장 모텐텀 창출 등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그룹의 미래를 준비하고 신사업 성장 기반을 공고히 구축하는 큰 틀 안에서 철저히 능력주의 인사를 실천했다. 특히 개인의 능력과 경쟁력에 중점을 두고 승진과 발탁이 이루어졌다는 평가다.

향후 그룹의 새로운 성장을 견인할 전략 신사업인 온라인사업과 토탈 퍼니싱 사업, 화장품과 제주소주 등에 신규 대표이사를 선임함으로써 본격적인 신사업 성장 기반을 구축했다.

 
▲ (왼쪽부터) 최우정 온라인 신설법인 대표이사, 임병선 (주)까사미아 대표이사, 김홍극 (주)신세계TV쇼핑 대표이사. ⓒ 신세계

㈜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로 ㈜신세계 조창현 부사장을, ㈜까사미아 대표로 전략실 인사총괄 임병선 부사장, ㈜신세계TV쇼핑 대표로 ㈜ 이마트 상품본부장 김홍극 부사장보를 각각 내정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과 ㈜신세계푸드는 사업 전문성 강화를 위해 부문대표 체제를 도입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총괄 대표 및 패션라이프스타일 부문 대표에는 차정호 대표를, 코스메틱부문 대표이사에는 이길한 글로벌 2본부장을 내정했다.

㈜신세계푸드 제조서비스부문 대표이사에는 ㈜신세계L&B 김운아 대표를, 매입유통부문 대표이사에는 성열기 매입유통본부장을 각각 내정했다.

내년 신설하는 온라인 법인 대표로는 최우정 이커머스 총괄 부사장이 내정됐다. 또한 ㈜제주소주와 ㈜신세계L&B 대표에는 우창균 대표를 신규 영입했다.

전략실 한채양 부사장보와 허병훈 부사장보, ㈜신세계 고광후 부사장보가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신세계 오용진 상무, (주)이마트 민영선 상무, 김득용 상무, 정동혁 상무, ㈜신세계인터내셔날 서원식 상무, ㈜까사미아 임훈 상무, 신세계건설㈜ 정두영 상무, ㈜이마트24 조두일 상무가 부사장보로 승진했다.

신사업 역량 및 사업 전문성 강화를 위해 각 사별로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사업 전문성 강화를 위해 부문 대표 체제를 도입한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패션라이프스타일 부문과 코스메틱 부문으로 구분했다. ㈜신세계푸드는 제조서비스 부문과 매입유통 부문으로 구분했다.

(주)신세계는 시코르 담당과 팩토리 담당 등 신사업 조직을 신설했다. ㈜이마트는 전문점 사업 추진을 위해 신사업본부와 노브랜드 사업부를 신설하고, 트레이더스 매입 조직을 강화했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는 모두 여성 임원 6명 등 임원 포스트인 담당으로 3명 등 모두 9명이 승진해 여성 인재경영을 강화했다.

신세계그룹은 “그룹의 미래 준비와 신사업 강화, 핵심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최적임자를 엄선하여 발탁했다"면서 "앞으로도 ‘성과가 있는 곳에 보상이 있다’는 원칙 아래 철저히 능력과 성과주의 인사를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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