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E] 스타벅스 ‘종이빨대’, 전국 매장으로 확대
강이슬 기자 | 기사작성 : 2018-11-2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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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벅스
 
[뉴스투데이 E]의 E는 Economy(경제·생활경제)를 뜻합니다.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이석구)가 전국 매장에 ‘종이빨대’를 본격 도입한다. 이로 인해 연간 플라스틱 약 126톤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스타벅스는 지난 9월부터 서울, 부산, 제주 지역 100개 매장에서 종이 빨대를 시범 운영했고, 이를 전국 매장으로 확대한다.
 
종이빨대 전격 확대와 함께 ‘빨대 없는 리드(컵 뚜껑)’도 함께 도입된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나 아이스 라떼 등의 일반 얼음이 들어가는 음료에는 빨대 없는 리드가 적용되며, 블렌디드나 휘핑 크림 등이 얹어져 있는 음료에는 종이빨대가 적용된다.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운영상의 변화도 생긴다. 그 동안 매장 내에 상시 비치해 두며 고객이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었던 빨대와 스틱 등 일회용품은 모두 회수되고, 필요한 고객의 요청 시에만 제공한다.
 
음료를 젓기 위해 사용해 왔던, 고객 제공용 플라스틱 스틱도 모두 우드 스틱으로 변경되며, 12월 중순 중에는 9잔 이상 단체 구매 고객에게 제공되는 일회용 포장 비닐을 대신하는 음료제공용 다회용 백이 도입될 예정이다.
 
전국 매장에서의 종이빨대 도입은 11월 26일을 기점으로 이뤄지지만, 실제 종이빨대 운영은 각 매장별 현재 플라스틱 빨대 재고 소진 시점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에 늦어도 올해 안으로는 전국의 모든 스타벅스 매장에서 종이빨대가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7년 기준 스타벅스 코리아에서만 사용되었던 플라스틱 빨대(21cm)는 약 1억8000만개로, 연간 지구 한 바퀴(약 4만km)에 해당하는 총 3만7800km 길이, 무게로는 126톤의 분량이었다. 스타벅스에 종이 빨대가 본격 도입되면서, 내년부터는 이 이상의 플라스틱 절감이 기대된다.
 
한편, 스타벅스는 지난 7월 10일 일회용품 줄이기 대책을 포함한 전사적인 친환경 캠페인 실행 계획안 ‘그리너 (Greener) 스타벅스 코리아’를 발표한 후 관련 계획들을 순차적으로 실행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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