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헬스클리닉] 감기같은 ‘급성 기관지염’ 증상과 예방법
김연주 기자 | 기사작성 : 2018-11-2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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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랫동안 감기증상이 계속되고, 특히 기침 증상이 심해지면 '급성기관지염'을 의심해볼 만 하다. ⓒ고대안암병원

2주동안 기침에 시달렸던 회사원 A씨, 감기인줄 알았더니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회사원 A 씨(여성 29세)는 기침이 2주 동안 멈추지 않았다.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나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기침은 심해졌다. 급기야 오한, 발열과 같은 증상까지 생겼다.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보니 감기가 아니었다. '급성기관지염'이었다.
 
급성기관지염은 기관지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16년 학령기 다빈도 질환'에 따르면 전체 학령기에서 외래 진료를 가장 많이 받은 질환이 바로 '급성기관지염'이었다.
 
급성기관지염은 대부분 항생제 치료 없이 저절로 좋아진다. 하지만 드물게 기관지에 심한 염증을 느끼거나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가슴 통증이 느껴질 정도로 심각해졌다면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김양현 교수와 함께 '급성기관지염'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아보자.


Q.  급성기관지염이란?

A. 바이러스 또는 박테리아(세균) 등에 의해 기관지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로 면역력이 약한 학령기 학생이나 노인에게 많이 발생한다.
 
감기와 기관지염은 감염 부위에서 차이가 난다. 감기가 코, 부비동, 인두와 후두 등 상부 호흡기계가 바이러스에 감염돼 생기는 것인 반면, 급성기관지염은 하부호흡기계의 기관지가 감염돼 생기는 것이다. 
 

Q. 급성기관지염의 증상

A. 급성기관지염의 특징적인 증상은 '기침'이다. 초기에는 미열, 인후통, 콧물, 재채기 등의 감기 증상이 나타나다가 3~4일이 지나면 기침이 더욱 심해진다. 병이 진전되면 기관지점막이 붓고 내강이 좁아지기 때문에 호흡 곤란까지 이어진다. 
 

Q. 급성기관지염 치료 방법

A. 기침, 흉부 불편감, 열을 조절하는 치료를 진행한다. 2주 이상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면 흉부 X선 검사 및 혈액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다. 
 

Q. 급성 기관지염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서는?

A. 스트레스와 과로를 피하고, 실내 온도와 습도를 적절히 유지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며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면 전체적인 면역력이 올라가 치료 및 예방에 도움이 된다. 


급성기관지염 예방법

▷손을 자주 씻어야 한다. 비누를 이용한 손 씻기가 좋으며, 알코올이 함유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기침할 때는 입을 막고 한다. 분비물이 손에 닿지 않도록 휴지로 입을 막고 하거나, 팔오금 부위에 입을 대고 기침해야 한다. 
▷영양 상태 관리를 잘 해야 한다. 규칙적인 운동과 수분 섭취도 필수다. 
▷흡연과 과한 음주는 피해야 한다. 
▷실내공기를 깨끗하고 촉촉하게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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