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인의 JOB카툰] 북튜버, 책 꼭꼭 씹어주는 '북 크리에이터'
김연주 기자 | 기사작성 : 2018-11-2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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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박용인


어려운 책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기도

'어떤 콘텐츠 만들것인가'에 대한 고민도 필요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북튜버'는 'BOOK'과 'YOUTUBER'를 합친 말로 유튜브를 비롯한 여러 플랫폼들을 통해 책을 소개하는 영상 제작자들을 말한다.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개인 미디어 활동을 하는 ‘1인 크리에이터’가 활약 중인 가운데 책을 소개하는 ‘북크리에이터’가 주목받고 있다. 게임 중계, 메이크업 비법, 먹방(먹는 방송) 등으로 시작된 1인 크리에이터 열풍이 도서 분야까지 확대되면서 유튜브 상에서는 ‘책읽찌라’ ‘겨울서점’ ‘죠앤’ ‘초코붕어빵’ 등의 ‘북튜버’(북과 유튜버를 합친 합성어)가 인기를 끌고 있다.

북튜버는 책을 소개하고 낭독하는 것 뿐 아니라 리뷰를 쓰고 북카페나 특색있는 동네 서점을 운영하는 등 '북 크리에이터(Book Creator)'로서의 역할까지 맡고있다.


>>>어떤 일을 하나요?

책을 전문적으로 소개해 주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다. 책을 단순히 읽어주는 것이 아니라, 책의 장르나 주제에 맞춰 콘텐츠를 제작한다. 어려운 책을 쉽게 설명해 주거나, 책 속에 담긴 사회 이슈를 팩트체크 하기도 한다.


> >>어떻게 준비하나요?

유튜버가 되기는 어렵지 않다. 쉽게 영상제작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람들이 꾸준하게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콘텐츠의 퀄리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책에 대한 이해도 높아야 하고, 콘텐츠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성공한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은 자기의 취미생활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올리는 것을 추천한다. 처음부터 영상제작에 따른 부담이 커지면 꾸준히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수가 증가하려면 짧게는 6개월, 길게는 2년 정도가 걸리니, 유튜버에게 '꾸준함'은 필수다.

책 읽기를 즐겨하고, 콘텐츠에 대한 아이디어만 있다면 스마트폰으로 가볍게 시작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처음부터 전문성과 퀄리티를 논하기보다는 꾸준하게 콘텐츠를 올리며 점진적으로 퀄리티를 높인다면 성공적 북튜버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직업의 현재와 미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인기는 계속되고 있다. 북튜버의 인기도 이와 맥을 같이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수입을 보장할 수 있는 '직업'으로서 북튜버의 길은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치열한 경쟁만큼 자신만의 개성과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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