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풀’ 반발 대신 기존 서비스 확대하라…서울시, 펫·여성 택시 관리한다
박혜원 기자 | 기사작성 : 2018-11-16 09:57
773 views
N
  

▲ 서울시가 택시운송가맹사업을 활성화해 시내 펫택시(반려동물 전용 택시), 여성 전용 예약제 택시 등 택시산업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연합뉴스

택시업계의 대규모 ‘카풀’ 반발에 서울시 대책 마련 나서
 
불법 운영되던 펫 택시, 여성전용 택시 등 서울시에서 운영한다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서울시가 택시운송가맹사업을 활성화해 시내 펫택시(반려동물 전용 택시), 여성 전용 예약제 택시 등 택시산업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최근 카카오의 카풀 스타트업 ‘럭시’ 인수를 계기로 전국 택시업계 종사자들이 소득 감소 우려 등을 이유로 거세제 반발하자 서울시 측에서 낸 대책이다. 국내에 카풀 산업을 도입하되 기존 산업의 범위를 넓혀 안정성을 보장하는 것이다.
  
택시운송가맹사업은 사업자가 운송가맹점에 가입한 법인·개인택시를 통해 택시요금을 추가로 받으면서 펫택시 같은 부가서비스를 할 수 있는 제도다. 2009년 11월 도입된 법이지만 10년 가까이 활성화되지 못했다.
 
또한 여객운송법상 자동차에 사람을 태우고 이용요금을 받으려면 면허가 필요하다. 그간 펫택시등은 택시면허가 있는 영업용 차량이 아닌 일반 차량으로 운영돼 불법 논란이 일었다. 그러나 반려인구 증가와 성범죄 우려 등으로 특화 택시 서비스에 대한 수요층이 계속해서 늘어나자 서울시 측에서는 정책 정비에 나섰다.
 
 

메일보내기
보내는분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내용
 
주요기업 채용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