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미얀마 최대 규모 전력 케이블 공장 준공
권하영 기자 | 기사작성 : 2018-11-14 17:35
512 views
N
▲ LS전선은 14일 미얀마에서 구자엽 LS전선 회장(왼쪽 네 번째), 명노현 LS전선 대표(왼쪽 세 번째), 윤재인 가온전선 대표(오른쪽 첫 번째), 신용현 LS전선아시아 대표(왼쪽 두 번째), 손태원 LSGM 대표(왼쪽 첫 번째), 이상화 주(駐)미얀마 한국대사(오른쪽 네 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 케이블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 LS전선

 
미얀마 최대 규모, 송전 인프라·건축용 케이블 생산
 
[뉴스투데이=권하영 기자] LS전선이 미얀마 최대 규모의 전력 케이블 공장을 준공했다. 최근 산업화와 도시화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미얀마를 중심으로, LS전선의 아세안 시장 공략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14일 LS전선은 미얀마에서 전력 케이블 공장(LSGM)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구자엽 LS전선 회장, 명노현 LS전선 대표, 윤재인 가온전선 대표, 신용현 LS전선아시아 대표, 손태원 LSGM 대표, 이상화 주(駐)미얀마 한국대사 등 내외빈 150여 명이 참석했다.
 
LSGM은 LS전선이 2017년 11월 약 2200만 달러(한화 250억 원)를 투자해 건설을 시작했다. 미얀마 최대의 경제도시 양곤 인근 틸라와(Thilawa) 경제특구 약 2만 평 부지에 6000평 규모로 지어졌다. 자회사인 LS전선아시아와 가온전선이 각각 50%씩 투자했다.
 
 

▲ LS전선 LSGM 전경 ⓒ LS전선

시장 선점, 미얀마에서 5년 내 1위 전선 기업 목표
 
최근 미얀마는 전력 케이블 시장이 연평균 10% 이상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필요한 전력 케이블 중 60%를 한국, 중국, 베트남, 태국,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송전 인프라에 쓰이는 가공 케이블은 100%, 고압(HV)·중압(MV)·건축용(LV)을 포함한 전체 전력 케이블도 60% 이상 수입한다.
 
LS전선은 이번 공장 준공을 기점으로 전력청과 건설사 대상 마케팅을 강화해 현지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LSGM은 우선 가공 케이블과 건축용 케이블을 생산하고, 향후 MV와 HV 케이블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LS전선 측은 “LSGM은 LS전선이 50년 이상 누적한 기술력과 시공 역량과 노하우를 보유해, 현지 업체들보다 생산능력이 현저히 앞서 있다”면서 “현지 법인이 있어 고객과 시장의 요청과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 가능한 것도 매우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LS전선은 최근 아세안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베트남 케이블 시장에서는 현지 1위인 LS전선아시아를 통해 투자를 확대하는 중이며, 인도네시아에도 합작 법인을 설립했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이날 준공식에서 “미얀마는 10여 년 전의 베트남과 비견될 정도로 높은 성장 잠재력이 있다”며 “LSGM은 본사와의 협업을 통해 시장을 선점, 5년 내 미얀마 1위 전선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라고 기대를 밝혔다.
 
 

메일보내기
보내는분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내용
 
주요기업 채용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