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와 우유값 인상의 나비효과, 새우깡·꿀꽈배기 등 농심 스낵류 무더기 인상
박혜원 기자 | 기사작성 : 2018-11-1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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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월 우유 제조업체가 흰우유 등의 가격을 인상한 데 이어 농심도 13일 새우깡, 꿀꽈배기, 자갈치 등의 주요 스낵 제품의 가격을 평균 6.7% 인상한다고 밝혔다. ⓒpixabay

밀가루 가격 오르자 주요 스낵 제조업체들도 가격 인상

농심 19개 브랜드 출고가 평균 6.7% 인상돼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밀가루 가격의 인상으로 농심이 오는 15일부터 스낵류 19개 브랜드의 출고가를 평균 6.7% 인상한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새우깡이 6.3%, 양파링과 꿀꽈배기가 6.1% 인상된다. 쫄병스낵은 가격을 유지하는 대신 용량을 줄인다.  이와 같은 농심의 스낵류 가격 인상은 지난 2016년 7월 이후 2년 4개월 만에 진행되는 것이다.   
 
이는 밀의 주 생산지인 미국과 호주에 가뭄이 이어지면서 생산량이 줄고 가격이 대폭 뛰어 덩달아 국내 밀 가격도 오른 것에 대한 영향이다.
 
한편 지난 8월 원유 가격 인상이 결정되면서 서울우유와 남양유업은 흰 우유 기준으로 가격을 각각 3.6%, 4.5% 인상한 바 있다. 이는 2013년 가격 동결 이후 5년 만의 인상이다.
 
밀가루, 원유 등 원재료 가격의 인상이 이뤄지면서 라면·스낵 등 5년 이상 동결됐던 주요 먹거리 상품들의 가격이 잇따라 오르고 있는 것이다.
 
크라운제과, 해태제과, 롯데제과 등 국내 주요 제과업체는 올해 초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크레운제과는 국희샌드와 죠리퐁 등의 8개 제품 가격을 평균 12.4% 인상했으며, 해태제과는 오예스와 맛동산 등 5개 제품 가격을 13% 인상했다. 롯데제과는 지난 3월 빼빼로의 가격을 6.5% 인상하고 목캔디의 경우 중량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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