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IB, “12월 기준금리 인상 유력”
송은호 기자 | 기사작성 : 2018-11-09 13:58   (기사수정: 2018-11-1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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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 ⓒ연합뉴스


[뉴스투데이=송은호 기자] 미국 연준이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한차례 쉬어가며 연 2.00~2.25%로 동결했다.
 
그러나 연준이 12월에는 한차례 더 금리를 올려 올해 총 4차례의 금리인상이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9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해외 IB들은 “연준이 기존 정책기조와 달라지지 않았다”며 “12월에 추가로 금리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UBS는 “12월 추가금리 인상 전망을 변경할 만한 내용은 없었다”고 분석했고 골드만삭스는 “연준 성명서에 비둘기파적(dovish)인 내용이 없었다”며 12월 금리인상 확률을 90%에서 95%로 상향했다.
 
이외에 Barclays, BNP 파리바, HSBC, 노무라 등의 주요 IB는 12월 금리인상을 예상했다.
 
연준의 FOMC 성명서 내용에 큰 변화는 없었으나 지속적 금리 인상 시그널로 인해 미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8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92포인트(0.04%) 상승한 26191.2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다우지수는 상승세를 보이다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의지를 확인하며 하락 반전했고 다시 소폭 상승 전환해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7.06포인트(0.25%) 하락한 2806.83에, 나스닥 지수는 39.87포인트(0.53%) 내린 7530.88에 장을 마감했다.
 
한편, 국내 증권사들 역시 12월 금리인상을 예상하고 있다.
 
9일 KB증권은 연준의 11월 성명서와 최근 연준 위원이 드러낸 성향 등을 이유로 12월 금리인상 전망을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연준이 주목하는 임금과 물가지표 호조를 감안하면 12월 FOMC에서는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점도표 상 인상 경로도 유지될 것으로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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