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문제 삼은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광복절 티셔츠’.. 일본방송 공연 하루 전 전격 취소통보
김연수 기자 | 기사작성 : 2018-11-0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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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뉴스투데이=김연수기자] 일본 음악 프로그램에서 한국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의 광복절 티셔츠를 문제 삼아 출연 하루 전 취소통보를 보냈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8일 일본 공식 팬클럽 페이지에 “방탄소년단이 9일로 예정된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에 출연하지 못하게 됐다”며 “아쉽지만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더 좋은 음악과 무대로 찾아뵙겠다”는 공지를 게재했다.

일본 TV아사히도 같은 날 “(방탄소년단의) 한 멤버가 착용한 티셔츠 디자인에 대한 보도가 파문을 일으켰고, 방송사는 소속 레코드사에 그 착용 의도를 묻는 등 협의를 진행했지만 종합적인 판단 결과 이번 출연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일본서 문제로 삼은 지민의 티셔츠에는 ‘애국심’이라는 뜻의  영문 ‘Patriotism’과 광복을 맞아 만세를 부르는 우리민족의 모습, 그리고 제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을 항복시킨 ‘원폭구름’, 마지막으로 태극기 이미지가 프린팅 되어 있다.

지민은 이 티셔츠를 팬에게 선물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입은 모습이 포착된 것은 작년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출연을 취소한 ‘뮤직 스테이션’은 일본 TV아사히 채널에서 방영되는 생방송 음악방송으로, 1986년부터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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