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지옥고’…새벽 종로 고시원 화재 6명 사망·11명 부상
이지은 기자 | 기사작성 : 2018-11-09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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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오전 화재가 발생한 서울 종로구 관수동의 한 고시원에서 소방 관계자들이 사고 수습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뉴스투데이=이지은 기자] 서울 종로구 한 고시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최소 6명이 숨지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해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소방청은 9일 이날 오전 5시께 서울 종로구 관수동 국일고시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심폐소생술을 하며 병원으로 이송 중이던 7명 중 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1명은 미확인 상태다.

불은 건물 3층에서 시작돼 3층 거주자 26명 중 18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2층 거주자 24명은 대피한 것으로 보인다. 불은 오전 7시께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사망자와 부상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부상자들은 서울대 병원, 강북삼성병원, 을지대병원 등 7군데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이 가운데 7명이 심폐소생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져 사상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해당 건물은 지상 3층 규모로, 1층은 일반음식점, 2∼3층은 고시원으로 이뤄졌다. 2층에는 24명, 3층에는 26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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