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투자노트] 美연준 기준금리 동결이 반가운 이유...중간선거 이어 금리 불확실성마저 해소
정우필 기자 | 기사작성 : 2018-11-09 07:42   (기사수정: 2018-11-09 07:46)
358 views
N
▲ 미 연준이 8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연합뉴스

미 연준 3, 6, 9월 3차례 금리인상 단행뒤 한 템포 쉬어가

[뉴스투데이=정우필기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한 템포 쉬어가지만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은 열어놨다.

연준은 8일(현지시간) 이틀간 통화정책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개최한 뒤 성명을 통해 만장일치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연 2.0~2.25% 수준이다.

연준의 금리동결 소식이 전해지면서 뉴욕증시는 한숨 돌리는 모습이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0.92포인트(0.04%) 상승한 2만6191.2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7.06포인트(0.25%) 하락한 2806.83에 끝났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9.87포인트(0.53%) 내린 7530.88에 장을 마감했다.

연준은 그러나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은 열어놨다. 연준은 성명에서 경제상황, 고용, 물가 등에 대한 판단과 관련, 지난 9월의 평가와 똑같았고 추가적 점진적인 금리 인상이 적절하다는 기존의 정책 방향도 그대로 유지했다.

연준은 올해 들어 3월과 6월, 9월에 각각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9월 인상 때는 12월에 추가 금리인상을 예고해 결국 올해 총 4번의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임을 시사했다.



연준은 내년에도 예정대로 3차례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반면 한국은행은 지난해 11월 금리인상을 단행한 이후 1년째 금리를 동결시켜왔다. 하지만 급증하는 가계부채 관리와 부동산값 안정을 위해 이달 30일 예정된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한은의 기준금리는 연 1.5%로 미국과 최대 0.75%포인트 차이가 난다.


[정우필 기자 missoutiger9599@gmail.com]
메일보내기
보내는분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내용
 
주요기업 채용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