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유출 의혹' 숙명여고 쌍둥이 자퇴서 제출
이지은 기자 | 기사작성 : 2018-11-0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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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숙명여고에 재직하면서 2학년에 다니는 자신의 딸들에게 정기고사 문제와 정답을 유출한 혐의를 받는 전임 교무부장이 지난 6일 오전 서울 서초동 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뉴스투데이=이지은 기자] 시험문제 유출 사건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숙명여고 쌍둥이 자매가 학교에 자퇴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경찰은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인 부친이 시험문제를 유출했다는 정황증거가 20개가 넘고, 부친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할 당시 쌍둥이 자매가 학교에 자퇴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숙명여고 측은 "쌍둥이 자매가 지난 1일 자퇴서를 제출했다"며 "처리 문제는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학부모들에 따르면 쌍둥이 중 언니는 지난 5일부터 학교에 나오지 않았고, 동생은 경찰의 두 번째 조사를 받은 뒤 병원에 입원 중이다. 그는 첫 번째 조사 때부터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했다.

일각에서는 "쌍둥이가 자퇴 후 다른 학교에 다니려는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쌍둥이 자매의 부친은 쌍둥이 딸에게 시험문제를 유출한 혐의로 전날 구속됐다.

경찰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5일 전 수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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