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절반 이상 3분기 실적 기대치 이하…30% 어닝쇼크
송은호 기자 | 기사작성 : 2018-11-0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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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연합뉴스TV


3분기 실적 발표한 상장사 중 10곳 중 3곳은 ‘어닝쇼크’
 
시장 기대치 상회한 기업은 20% 그쳐

 
[뉴스투데이=송은호 기자] 올해 3분기 실적을 공시한 기업 중 절반 이상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를 발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에서 실적 추정치를 낸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중에서 지난 4일까지 실적을 발표한 기업 114곳이다.
 
이 가운데 66곳(57.9%)는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고 37곳은 시장 기대치에 10% 이상 미달한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현대자동차, 아모레퍼시픽 등은 ‘업종 대장주’임에도 실적 쇼크를 내 시장에 충격을 던졌다.
 
현대자동차 3분기 영업이익은 2889억원으로 시장기대치를 68.8%나 밑돌았다. 기아차 역시 3분기 영업이익은 1173억원으로 기대치를 64.9% 하회했다.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G도 시장 기대치보다 각각 41.6%, 49.2% 낮은 실적을 발표했다.
 
유한양행 3분기 영업이익은 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262억원)에 비해 99.4%나 부족했다. 그러나 유한양행은 1조4000억원대의 기술수출 계약에 힘입어 최근 주가는 급등했다.
 
이밖에 현대위아(-64.9%), LG하우시스(-61.7%), 풍산(61.7%), 세아베스틸(-44.2%), 대교(-35.8%), 포스코ICT(-35.8%), 신세계푸드(-33.3%), OCI(-33.2%), 현대건설기계(32.9%) 등도 영업이익 잠정치가 시장 기대치보다 30% 이상 하회했다.
 
반면,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10% 이상 상회한 어닝 서프라이즈(흑자전환 포함) 기업은 LG디스플레이(139.0%), 삼성엔지니어링[(105.6%) 등 22곳(19.3%)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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