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경총 회장 “기업 부담 정책 최소화로 일자리 창출해야”
강이슬 기자 | 기사작성 : 2018-11-0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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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왼쪽)이 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80회 이사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한국경영자총협회

손경식  "일자리 창출 위해 경제 근본체질 개선해야"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7일 “우리 경제의 활력 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우리 경제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절실히 요구된다”라고 말했다.
 
손 회장은 이날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80회 경총 이사회에서 이같이 강조하며 과감한 규제 개혁, 고비용·저생산성 산업구조 혁신, 노조의 과도한 임금 인상 요구와 노동쟁의 자제를 제시했다.
 
특히 손 회장은 정부의 규제 타파를 요구했다. 손 회장은 “정부는 우리 경제의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세율을 경쟁국 수준으로 인하하고, 연구·개발(R&D)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면서 기업에 부담을 주는 정책들을 최소화해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배려가 요청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실질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부담이 높은 가업 상속세제도 대폭 완화가 필요하며 신산업 발굴과 4차 산업혁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향후 경총 행보에 대해서는 공식 출범을 기대하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를 통해 협력적 노사관계 조성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탄력적 근무시간제 확대는 환영하면서도,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은 부담이라고 말했다.
 
손 회장은 “앞으로 국회 입법 과정에서 탄력적 근로시간제는 물론 재량근로시간제처럼 유연한 제도들을 더 확대하고 불가피한 사정이 있을 경우 특별연장근로가 더 폭넓게 허용되는 등 제도 보완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저임금제 개편, 공정거래법과 상법 개정,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같은 경영 현안에 대해서도 경영계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이슬 기자 2seul@news2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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