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의 관심, 손흥민 부진 탈출 이끌어
김정은 기자 | 기사작성 : 2018-11-01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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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번째 골 터뜨리고 세리머니하는 손흥민[AP=연합뉴스]


150경기 출장 손흥민..포체티노 감독, 경기 전부터 따로 전술 지시

전만 16분·후반 9분 멀티골 기록해 토트넘의 3-1 승리 이끌어

[뉴스투데이=김정은 기자] 손흥민(26, 토트넘홋스퍼)이 침묵을 깨고 2018-2019시즌 첫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18-2019 카라바오컵(리그컵) 4라운드(16강) 원정 경기에서 전반 16분 델리알리의 발뒤꿈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번 시즌 10경기 만의 첫 득점포다. 이어 후반 9분 골기퍼와 일대일 상황을 마무리하며 한 골을 더 보탰다.

웨스트햄은 후반 26분 스노드그라스의 코너킥을 루카스 페레스가 헤더로 연결해 한 골을 따라붙었지만, 후반 30분 토트넘 오렌테가 문전에서 왼발 논스톱 슈팅을 성공시켜 웨스트햄의 추격의지를 꺾었고, 결국 토트넘의 3-1 승리로 끝났다.

이날 경기는 손흥민이 토트넘 입단 이후 150번째 경기였다. 지난 리그 경기에서 휴식을 취한 손흥민이 선발 출전했고, 포체티노 감독도 전반 초반부터 손흥민에게 전술적인 지시를 하는 등 적극적으로 신경을 쓰는 모습이었다.

첫 골이 터자자 동료들과 기쁨을 나눈 손흥민은 경기장 바깥쪽에 있던 포체티노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포옹했다. 경기장에서는 손흥민의 응원가도 들렸다. 토트넘 팬들 역시 손흥민의 150경기를 출장을 기념해 축하 인사를 보낸 것이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에 앞서 2018 러시아 월드컵,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참가 등으로 강행군을 이어가면서 혹사 논란이 있었고, 경기력 저하에 대한 우려로 드러났다. 하지만 휴식을 취한 손흥민은 토트넘 소속으로 시즌 첫 골 포함 멀티골을 터뜨리며 자신의 건재함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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