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11분기 연속흑자'…태풍 하비로 영업익은 감소
이안나 기자 | 기사작성 : 2018-10-2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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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이안나 기자) 에쓰오일이 11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그러나 태풍 하비로 공급차질을 빚으면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에쓰오일은 26일 지난 3분기 매출액 7조1879억원, 영업이익 315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5조 2118억 원에 비해 37.9%,  전분기 6조 31억 원 보다 19.7% 각각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5532억 원보다 42.9%, 전분기 426억 원보다 21.6% 각각 줄었다. 당기순이익도 229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987억원보다 42.3% 축소됐다.
 
영업이익이 하락한 이유는 태풍 하비로 인해 현지 정유를 조달하지 못하고 기저효과로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올해 3분기까지 에쓰오일의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4% 증가한 18조 6019억원을 달성했다. 가동 효율 극대화 노력과 유가 상승에 따른 제품 판매단가 상승 덕분이다. 영업이익은 상반기 주요 공정의 정기보수를 계획한 기간 내 완료하는 등 기회손실 최소화 노력으로 9729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부문별로 정유부문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정유사들의 정기보수가 진행되고 신규 시설의 증가가 제한적인 가운데, 견조한 수요에 힘입은 정제마진 상승으로 1704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석유화학부문은 역내 신규설비의 제한적 공급증가와 하류시설의 강한 수요로 파라자일렌(PX) 스프레드가 대폭 개선(톤당 324달러→493달러)됐으며 회사는 상반기 정기보수 완료 이후 가동률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전분기에 비해 6배 이상 증가했다.
 
윤활기유부문은 유가 상승에 따른 원료비 증가가 시차를 두고 제품 가격에 반영되는 시장특성과 계절적인 비수기 영향으로 범용제품의 스프레드는 줄어들었으나, 주력인 그룹Ⅲ 고품질 윤활기유 제품에 대한 선진국의 꾸준한 수요를 바탕으로 432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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