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SK·LG, IPTV VOD 광고로 얼마 버나 …‘이중 이익’ 지적
김정은 기자 | 기사작성 : 2018-10-11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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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 주문형비디오 앞에 삽입하는 프리롤 광고 통해 IPTV 3사 5년간 3천 100억 원 수익
 
바른미래당 신용현 의원 “소비자로부터 이중 이익 얻는 것”

  
(뉴스투데이=김정은 기자) 지난 1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산용현 의원이 밝힌 바에 따르면, 돈을 주고 보는 인터넷TV(IPTV)의 유료 주문형비디오(VOD) 앞에 삽입하는 프리롤(Pre-roll) 광고를 통해 사업자들은 지난 5년 간 3천 100억 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로는 KT가 1천 680억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뒤이어 SK브로드밴드가 900억 원, LG유플러스가 580억 원 순이다.
 
IPTV 3사의 유료 VOD 수신료 매출액은 지난 2013년 3천260억원에서 지난해 5천900억원으로 4년 새 80%가량 늘었다. 이 기간 유료 VOD로 KT는 1조2천억원, SK브로드밴드는 6천600억원, LG유플러스는 4천억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했다.
 
방통위는 VOD 광고가 방송광고 규제 적용대상이 아니라서 법적 제재가 어렵지만, VOD 프리롤 광고 개수 및 시간 등에 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관련 협회와 공동으로 사업자 자율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바 있다는 입장이다.
 
신 의원은 "만약 사업자가 유료 VOD에 붙는 프리롤 광고를 통해 조금이라도 이익을 얻는다면 이는 사업자가 소비자로부터 이중으로 이익을 얻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정은 기자 kje@news2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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