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김해준 대표, 취임 11년차에 창립 이래 ‘최대이익’ 넘봐
송은호 기자 | 기사작성 : 2018-10-1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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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보증권 김해준 대표. ⓒ교보증권 홈페이지 캡처


김해준 대표, 올 상반기에 2000년 이후 최대 실적 달성

교보증권 창립 사상 최대 규모인 순이익 660억 목표

(뉴스투데이=송은호 기자) 교보증권 김해준 대표가 올해 창립 이래 최대이익 달성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 교보증권이 최근 거둔 성과와 수익구조 안정화 및 경쟁력 확대 흐름에 비추어 볼 때 이 같은 목표가 달성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앞서 교보증권은 지난 8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608억원, 순이익 486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상반기 기준으로는 2000년 이후 최대 실적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영업이익은 36%, 당기순이익은 35% 상승한 수준이다.
 
김해준 대표는 2008년 취임해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 10년 넘게 ‘흑자’ 성적을 거두었다. 지난 2015년에는 순이익 789억원으로 창립 사상 최대 순이익을 냈고 지난해에는 사상 두번째로 많은 순이익 733억원을 기록했다.
 
김해준 대표는 이러한 흐름을 올해 하반기에도 이어가 창립 69주년에 사상 최대이익을 경신하겠다는 구상이다. 교보증권의 올해 목표는 당기순이익 660억원이다. 

교보증권은 올해 상반기에 거둔 순이익만 해도 연 목표치 77% 수준이다. 또한 ROE(자기자본이익률)은 업계 상위권인 약 11.6%로 무리없이 연내 목표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IB, S&T 및 WM부문 수익 극대화 나서, 개인 자산가 맞춤형 서비스도 역점

이를 위해 교보증권은 본사의 주요 영업 본부인 IB, S&T(세일즈앤트레이딩), WM부문에서 수익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IB(SF/PF) 부문에서는 주축이 되는 부동산 금융 관련 공공성 딜에 대한 영업을 극대화한다. 또한 정부정책 기조에 맞춘 신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WM부문은 해외자산 투자를 확대하고 재산신탁상품 라인업을 추가해 상품판매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천수답식 영업에서 벗어나 자산관리 영업을 활성화한다.
 
교보증권은 우선 전국 거점 지역에 위치한 금융센터를 활용해 개인 자산가 및 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자산관리를 진행한다.
 
즉, 기존 단순 금융상품영업 방식에서 벗어나 개인 자산관리부터 넓게는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기업공개(IPO)까지 진행하는 ‘토탈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송은호 기자 songea92@news2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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