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불개미 서울까지 쳐들어오나.. 물리면 이렇게 대처하세요
김연수 기자 | 기사작성 : 2018-10-0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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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뉴스투데이=김연수기자) 8일 경기 안산에 있는 스팀청소기 업체의 물류창고에서 붉은불개미 1천여 마리가 발견됐다. 이로서 붉은 불개미가 서울 바로 앞 부근까지 침투한 것으로 드러나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다.

남아메리칸 출신인 붉은불개미는 맹독 솔레놉신을 지니고 있어 물리게 되면 불에 타는 듯한 극심한 통증과 발작 등 과민반응이 나타나며, 체질에 따라 즉사할 가능성도 있다. 또한 돼지, 닭까지 즉사시키며 보이는 대로 잡아먹을 정도로 식성과 공격성이 강한 데다 페로몬을 이용해 집단공격하는 성향이 있어서 빠른 퇴치가 요구된다.

붉은불개미에 쏘이면 서둘러 병원을 찾아 약을 처방받아야 한다. 붉은 불개미에 물리면 순간 화끈한 통증이 느껴지고, 가려움, 두드러기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10시간 정도가 지나면 쏘인 부위에 고름이 찬다. 독성에 과민반응을 보이거나 여러 마리에게 심하게 물린 경우 부기가 퍼지고 전신에 가려움을 동반하며 호흡곤란, 심장 박동 증가의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증상이 악화되면 목소리가 나오지 않거나 의식을 잃을 수도 있다.

한편 붉은불개미는 작년 9월 부산항에서 최초 발견된 후 수입 묘목에 1~2마리 정도가 들어왔고, 올해 5월 평택항과 부산항에 개미 군집이 발견될 정도로 붉은불개미의 번식이 심각할 뿐만 아니라 물리면 목숨까지 위험해질 수 있어 반드시 방제가 필요하다. 최근 대구의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붉은불개미가 수백 마리 발견되기도 한 만큼 붉은불개미에 대한 관심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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