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카카오 의장, 10일 국감 증인 첫 출석
이안나 기자 | 기사작성 : 2018-10-08 07:28
350 views
N
▲ 26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총장 취임식 및 비전 선포식에서 초대 총장으로 선임된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비전 및 운영방향에 대해 말하고 있다. 2016.5.26 ⓒ연합뉴스

지난해 불출석했던 김범수 의장, 10일 국회 출석 통보

카카오 "입속 종양 제거수술로 대화는 불편할 것"

(뉴스투데이=이안나 기자)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올해 처음으로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한다. 지난해 불출석한 이후 올해 국감까지 연이어 출석을 거부하기엔 부담이 따른 것으로 보인다. 다만 김 의장은 건강 문제로 대화가 원활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 의장은 오는 10일 열리는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국감에 출석하겠다고 국회 측에 통보했다. 카카오 측은 김 의장이 최근 입안의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아 대화가 좀 불편할 수 있다고 양해를 구하는 입장도 국회 측에 함께 전달했다.

카카오 측은 김 의장이 완전히 말을 못 하는 것은 아니지만, 국감장에서 벌어지는 장시간 대화와 대기 등에 있어선 주의를 요한다는 의사 소견 등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김 의장이 생애 처음으로 국감에 출석함에도 포털 뉴스 편집 논란 및 가짜뉴스 유통 대책 등 질의의 칼날을 정면으로 맞닥뜨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 의장은 지난해 국감에서도 포털의 사회적 책임과 중소상공인들과의 상생 이슈로 출석을 요구받았지만, 해외 출장을 이유로 불출석해 검찰에 고발된 바 있다. 올해 국감까지 연이어 불출석하기에는 부담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올해 과방위 국감에서 김 의장은 드루킹 사건 등 포털뉴스 댓글 조작 논란과 포털의 정치 편향성 논란에 대한 질의를 받을 예정이다.


메일보내기
보내는분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내용
 
주요기업 채용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