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채용기업 연봉] 키움증권, 평균 연봉 6500만원에 ‘증권 사관학교’ 지향
송은호 기자 | 기사작성 : 2018-10-05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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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증권 본사가 위치한 여의도 증권가. ⓒ연합뉴스

9월은 주요 대기업과 중견기업들의 채용시즌입니다. 수많은 취준생과 반취생(이직하려는 직장인)들은 다양한 선택지를 두고 고민하기 마련입니다. 물론 합격을 위해서는 고난의 행군을 해야 하지만 어느 기업이 좋은 직장인지에 대해 판단하는 것도 중요한 문제입니다.
          
뉴스투데이는 그 현명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채용기업의 평균연봉(사업보고서 기준), 초봉(경력입사자 포함한 크레딧 잡 기준), 안정성(입사율과 퇴사율), 직장 문화 등 4가지 정보를 정리해 제공합니다. 이 기사는 본지의 데이터 베이스(DB)인 '직장 돋보기 분석' 등을 토대로 작성됩니다. <편집자 주>

 
키움증권 7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 원서접수

(뉴스투데이=송은호 기자)
 
키움증권은 오는 7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분야는 브로커리지, IB·운용, 디지털·첨단분야, 경영 일반 등으로 4개 부문이다. 키움증권은 온라인 증권사로 지점이 없기 때문에 모두 본사에서 근무한다.
 
총 15~25명을 선발하며 부서 구분 없이 채용한 뒤, 입문 교육 후 직무를 배치한다. 따라서 특정 직무에 대한 관심은 보여주되, 이 직무/부서가 아니면 안 된다는 느낌을 드러내는 것은 피하는 편이 좋다.
 
전공제한은 없으며 ICT, 금융공학, 통계학, 제약이나 생명공학, 수의학 등 헬스케어 관련 전공자, 부동산 등 디지털·첨단분야 관련자는 우대한다.
 
① 임금수준=평균 연봉 6500만원
 
키움증권의 2017년 사업보고서에서 확인한 직원 1인의 평균 급여는 6482만원이다.
  
가장 많은 급여를 받는 것은 인수업무(IB) 부문이었다. 해당 부문 평균급여는 남녀 각각 1억 6500만원, 6548만원이다.
 
이어 자기매매(투자운용) 부문이 남성직원 9630만원, 여성직원 7267만원이었다. 위탁매매는 남성직원 7656만원, 여성직원 6580만원이었고 지원부문은 남성직원 6687만원, 여성직원 4700만원 수준이다.
 
크레딧잡에 따르면, 금감원 기준 평균연봉은 6512만원, 국민연금 기준 4927만원, 고용보험 기준 6738만원 수준이다.
        
올해 입사자 평균연봉은 금감원 자료 기준으로 3929만원이다. 하지만 여기에는 경력직 입사자, 계약직의 연봉도 포함돼 대졸 신입사원 연봉과 차이가 날 수 있다.
 
키움증권은 지난 2일 열린 채용설명회에서 계약서상 신입사원 연봉은 5000만원 중반 수준이라고 밝힌 바 있다.
 
② 안정성=평균근속연수 4년 6개월…업계 절반 수준
 
키움증권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직원 평균 근속연수는 4년 6개월이다. 증권업계 대부분 평균근속연수는 10년 전후인데 그 절반 수준이다.
    
부문별로 따져보면, 지원부문이 4년 5개월로 가장 길었다. 그 외에 자기매매, 위탁매매, 인수업무 등의 평균근속연수는 모두 2~3년가량이다.
 
이는 지원부문은 정규직의 비중이 크고, 인수업무나 위탁매매 등은 업계 특성상 계약직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성별간 근속연수는 비슷한 수준이다. 지원부문의 경우 여성직원이 4년 9개월로, 3년 11개월인 남성직원보다 길었고 자기매매와 위탁매매 역시 여성직원 근속연수가 더 길었다. 인수업무는 남성직원이 4년 4개월, 여성직원이 1년 11개월 이다.
 
③ 직장문화=중소형 증권사지만 대형사 수준 매출과 체계적 교육 시스템
  
키움증권은 10년이 넘게 리테일 부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따라서 리테일 부문이 안정적인 매출원 역할을 하고 있다. 키움증권의 전현직 직원들은 “중소형 증권사지만 회사 이익은 대형사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온라인 증권사라는 점도 장점으로 꼽혔다. 지점이 따로 없기 때문에 지방으로 발령될 걱정이 없기 때문이다. 키움증권 본사는 여의도에 위치해 있다.
 
이외에 다수의 직원들이 “교육 체계가 잘 잡혀있어서 증권업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다”, “교육 프로그램이 잘되어 있어 능력을 쌓아준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지난 2일 열린 키움증권 인사관계자는 “신입사원을 뽑을 때 증권 분야에 대한 준비성보다는 지원자에게 잠재적인 역량이 있는지를 가장 중요하게 본다”고 밝혔다.
 
완벽히 준비된 지원자가 아니라 잠재력을 가진 이들을 선발해, 체계적인 교육을 거쳐 증권업계 인재로 성장시킨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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