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투분석] BTS부터 '은근남녀'까지 6대 은행 ‘유튜브’ 마케팅 大戰 치열

이지우 기자 입력 : 2018.10.01 19:55 |   수정 : 2018.10.01 19:55

BTS, 은근남녀 등 은행권 ‘유튜브’ 마케팅 大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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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KB국민은행, 신한은행 광고 동영상 [사진=각 은행 유튜브 공식계정 캡처]


KB·신한·우리·하나·기업·농협 등 6개 주요 은행의 유튜브 구독자 8만8000여 명

(뉴스투데이=이지우 기자) 은행권이 유튜브를 통한 전략적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전 세계적인 동영상 플랫폼이란 점에서 해외 마케팅 효과와 동시에 국내 20·30·40 세대 골고루 유튜브를 즐긴다는 점에서 큰 광고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신한·우리·하나·기업·농협 등 국내 주요 은행 모두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6개 은행의 총 채널 구독자는 약 8만8000명에 이른다.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은행은 농협은행으로 총 4만5700명을 보유하고 있다. 다음으로 ▲KB국민은행(2만5777명) ▲신한은행(6387명) ▲하나은행(5435명) ▲우리은행(4221명) ▲기업은행(2142명) 순이다.

▲ (위에서 부터) 우리은행,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유튜브 동영상


우리은행, 자발적 행원 참여로 ‘은근남녀 SSUL’ 동영상 게재
 
KB·신한은행, 방탄소년단·워너원 모델로 높은 구독자 수 및 조회수 기록
 
기업은행, ‘동반자금융’은행으로서 CEO인터뷰

 
은행별 유튜브 마케팅 활용 방식은 다 제각각이다.
 
먼저 우리은행은 ‘은행에서 근무하는 남자와 여자의 SSUL’(은근남녀의 SSUL)을 기획해 동영상을 게재하고 있다.
 
‘은근남녀’는 은행원들이 직접 나와 펀드, 대출, 예금 등 한 가지 주제를 놓고 고객들이 창구에서 많이 질문하는 내용을 쉽게 풀어서 설명하는 동영상이다. 약 5분 이내 동영상으로 다양한 금융 관련 팁과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펀드, 대출 등 동영상 주제가 정해지면 지점에서 지원자를 모집한다”며 “지원자가 뽑히면 ‘은근남녀 썰’ 기획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농협은행의 경우 아이돌 마케팅 없이 가장 높은 구독자수를 보유하고 있다. 은행 홍보영상뿐만 각종 금융범죄 예방 캠페인 동영상을 게시해 고객 입장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범농협’ 차원에서 지역 농협 김제 백구포도 및 목우촌 햄을 이용한 레시피 등도 선봬며 다양한 콘텐츠 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각각 광고 모델인 방탄소년단과 워너원을 전면으로 내세운 광고 동영상이 주를 이룬다.
 
특히 전 세계적인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을 모델로 삼은 국민은행의 경우 해외 구독자도 많이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탄소년단 광고 및 모바일 브랜드 ‘리브(Liiv)’의 사용법과 활용법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공유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워너원을 모델로 모바일 통합APP ‘신한SOL’ 광고 영상을 게재하고 있다. 국내 많은 팬을 보유한 워너원을 모델로 대표 모바일 앱 광고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다.
 
이외 ‘29초 영화제’를 2015년부터 운영해 고객들의 다양한 금융 생활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IBK동반자금융’, ‘시트콤’ 등 기획 동영상들을 게재하고 있다. ‘IBK동반자금융’은 중소기업 CEO들을 인터뷰해 창업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어 예비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
 
‘시트콤’은 은행원의 이야기를 시트콤으로 구성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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