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채용기업 연봉] ‘주 35시간 근무’하는 이마트, 평균 연봉 3500만원

강이슬 기자 입력 : 2018.09.28 16:56 |   수정 : 2018.09.2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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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하반기 이마트 공개채용 직무 공고 [표=뉴스투데이]


 
9월은 주요 대기업과 중견기업들의 채용시즌입니다. 수많은 취준생과 반취생(이직하려는 직장인)들은 다양한 선택지를 두고 고민하기 마련입니다. 물론 합격을 위해서는 고난의 행군을 해야 하지만 어느 기업이 좋은 직장인지에 대해 판단하는 것도 중요한 문제입니다.
 
뉴스투데이는 그 현명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채용기업의 평균연봉(사업보고서 기준), 초봉(경력입사자 포함한 크레딧잡 기준), 안정성(입사율과 퇴사율), 직장 문화 등 4가지 정보를 정리해 제공합니다. 이 기사는 본지의 데이터베이스(DB)인 ‘직장 돋보기 분석’ 등을 토대로 작성됩니다. <편집자 주>
 



이마트, 28일부터 10개 직무 공개 채용 시작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신세계그룹 이마트가 28일 2018년 하반기 공개채용을 시작하면서, 임직원 연봉과 직장문화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이마트는 이번 공채에서 ▲MD(바이어) ▲매장 관리 ▲개발 ▲전략 ▲마케팅 ▲인사/총무 ▲재무 ▲물류 ▲해외소싱 ▲해외사업 등 총 10개 직무에서 직원을 모집한다.
 
2019년 8월 이전 졸업 또는 2019년 8월 졸업예정인 자, 2019년 2월 또는 7월 입사가 가능하면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면접전형-인턴십-채용검진-입사 순으로 진행된다. 입사시기는 졸업에 따라 내년 2월과 7월로 나누어 입사하게 된다.
 
서류전형 접수는 28일부터 오는 10월 12일 18시까지 신세계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28일부터 공채를 시작한 이마트는 어떤 기업일까.
 
① 임금수준 – 평균연봉 3400만원, 평균초봉 2333만원
 
이마트의 2017년 사업보고서에서 확인한 직원들의 1인 평균급여액은 3400만원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 직원 1인 평균급여액은 5000만원, 여성 직원은 2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근로소득지급명세서의 근로소득공제 반영 전 근로소득 기준으로 산출됐다.
 
취업포털 크레딧잡에 따르면, 최근 월 기준 국민연금 자료를 토대로 산출한 이마트의 평균연봉은 3280만원으로 집계됐다. 금융감독원 기준은 3400만원, 고용보험 기준은 2902만원이다.
 
금감원 기준으로 보면 평균 초봉은 2333만원이다. 이는 신입뿐 아니라 경력직을 포함한 올해 입사자 평균 연봉이다.
 

▲ 이마트 2017년 사업보고서 내 직원현황



② 안정성 = 퇴사율보다 입사율 높아…평균 근속연수 7.3년
 
크레딧잡에 따르면 이마트는 지난 1년간 퇴사자보다 입사자가 더 많았다. 전체 직원 수와 비교해 입사율은 25.0%, 퇴사율은 22.0%로 집계됐다.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마트 직원들의 근속연수는 평균 7.3년이었다. 성별로 보면, 남성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가 8.6년으로, 여성 직원의 근속연수 6.5년보다 다소 길었다.
 
퇴사율보다 입사율이 높기는 하지만, 이마트 직원의 근속연수가 길지 않아 안정적인 직장으로 평가하기는 어렵다고 볼 수 있다. 2016년 기준 10대 그룹 상장사 88곳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 10년이었다. 이마트는 이보다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가 3년 정도 짧다.
 
③ 직장문화 = ‘출산 장려’ 문화, 업계 최고 수준
 
이마트는 대표적인 ‘워라밸’ 기업 중 하로 꼽힌다. 근로기준법상 주당 최대 근로시간인 52시간보다 적은 주 35시간 단축근무를 실행하고 있다.
 
주 35시간 단축을 도입하면서 하루 7시간만 근무한다. 따라서 영업시간도 줄어들어 폐점시간이 밤 12시에서 11시로 1시간 단축됐다.
 
본사에서는 오후 5시 정시퇴근을 위해 5시 30분에 PC 셧다운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전에 담당 임원의 결재 없이는 PC가 재부팅되지 않도록 했다. 야근이 잦은 부서를 공개하고 임원·부서장에게 평가 및 시상의 패널티까지 부여하고 있다.
 
이마트는 직원들의 출산을 적극 장려하는 기업이다. 임신한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시간 단축 근무제’를 업계 최초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임신 단축 근무제는 임신을 인지한 순간부터 적용한다. 단축근무 시간에 대한 임금은 보존해 준다. 임신한 근로자에게 업무 부담을 줄여주고, 경제적으로도 지원해 건강한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또 올해부터는 임신 직원에게 전자파 차단 담요와 발매트 등 ‘임신 축하 선물’도 지급해 직원들의 출산을 장려하고 있다. 
 
이 외에도 출산 휴가를 법으로 보장된 기간보다 대폭 확대해 여성인재들의 출산과 육아에 대한 부담도 줄였다. 법으로 보장된 출산휴가(90일)와 육아휴직(1년)과 별도로 임신 인지 시점부터 사용할 수 있는 출산 휴직과 희망육아휴직(1년)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난임 여성 휴직제’도 운영한다. 난임진단서를 받은 여성 임직원을 대상으로 3개월에서 최대 6개월까지 휴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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