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카드뉴스] 누구를 위한 ‘대형마트 의무휴업’??
강이슬 기자 | 기사작성 : 2018-09-20 17:12
610 views
Y

(글: 강이슬기자, 그래픽: 정유경, 가연주) 월 2회 대형마트 의무휴업을 복합쇼핑몰까지 확대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이 9월 정기국회를 통과할 가능성이 크다. 

대형마트 의무 휴업은 지난 2012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활성화한다는 명분으로 도입됐지만, 실제 대형마트 의무휴업으로 인한 전통시장 활성화는 없던 것으로 드러났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전통시장 하루평균 매출액은 대형마트 의무휴업이 도입된 지난 2012년 4755만원에서 2015년 4812만원으로 3년 동안 약 60만원 늘어난 데 그쳤다.

3년 동안의 물가 상승률을 고려하면 나아진 바가 없는 셈이다.

대형마트 의무휴업은 ‘전통시장 활성화’ 목표는 실현하지 못한 채 대형마트 실적 악화만 불러왔다.

오히려 대형마트 의무휴업으로 인근 전통시장과 식당 등 주변 상권의 ‘소비위축’을 유발한다는 의견도 있다.

서 교수는 “의무휴업일은 득과 실이 있으나, 장기적으로 오프라인 매장에 대한 소비 축소는 농민 및 납품업체의 매출 저하를 가져오기 때문에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한 규제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면서 “새로운 시각에서의 대형마트 및 SSM과 중소상인의 상생 방안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이슬 기자 2seul@news2day.co.kr]
메일보내기
보내는분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내용
 
주요기업 채용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