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채용기업 연봉] 평균연봉 7900만원 KT&G, 효도와 휴가를 장려
강이슬 기자 | 기사작성 : 2018-09-1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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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G

9월은 주요 대기업과 중견기업들의 채용시즌입니다. 수많은 취준생과 반취생(이직하려는 직장인)들은 다양한 선택지를 두고 고민하기 마련입니다. 물론 합격을 위해서는 고난의 행군을 해야 하지만 어느 기업이 좋은 직장인지에 대해 판단하는 것도 중요한 문제입니다.
    
뉴스투데이는 그 현명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채용기업의 평균연봉(사업보고서 기준), 초봉(경력입사자 포함한 크레딧잡 기준), 안정성(입사율과 퇴사율), 직장 문화 등 4가지 정보를 정리해 제공합니다. 이 기사는 본지의 데이터베이스(DB)인 ‘직장 돋보기 분석’ 등을 토대로 작성됩니다. <편집자 주> 


나이·학력·출신지 안 밝히는 ‘블라인드 방식’

10월 1일까지 신입·경력 채용 진행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KT&G(사장 백복인)가 ‘2018년도 신입/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오는 10월 1일까지 진행하면서, KT&G 연봉 및 직장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KT&G 신입사원 모집은 일반사무와 재무·IT·글로벌·제조·원료·SCM·R&D 등 모두 7개 분야다. 지원 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2019년 2월 졸업예정자다.
 
경력사원도 채용한다. 경력사원은 재무와 부동산·특허·IT·HR·제조·원료 등 7개 분야에서 채용되며, 함께 진행되는 고졸 신규채용은 전국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에서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모집 분야별로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 실무면접, 임원면접 등의 순으로 이뤄진다. 전 과정은 나이․학력․출신지 등을 고려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KT&G는 지난 2008년부터 업무 지식과 실무 능력이 뛰어난 인재를 공정하게 선발하기 위해 이 방식을 도입하였다. 최종합격자는 12월 초 발표할 예정이다.
 
KT&G는 수출 경쟁 심화와 담배규제 강화 등 불리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고졸 신입사원을 채용해 왔으며, 대졸 신입사원의 경우에도 채용 규모를 유지해오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에 동참해왔다.
 
KT&G 관계자는 “이번 신입/경력사원 공개채용에 끈기와 집념을 가진 도전적이고, 열정적인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용 확대를 통해 일자리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국가 경제에 기여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① 임금수준=평균연봉 7900만원, 올해 입사자 연봉 5456만원
 
KT&G의 2017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KT&G 담배 사업부문 직원들의 1인 평균 급여액은 7900만원이다. 성별 별 1인 평균 급여액은 남성 직원이 8200만원, 여성 직원이 6100만원이다. 이는 근로소득지급명세서의 근로소득공제 반영 전 근로소득 기준이다.
 
크레딧잡에서는 KT&G의 평균연봉을 고용보험 기준 9554만원, 국민연금 기준 5634만원, 금감원 기준 7900만원이라고 공개했다.
 
금감원 기준 올해 입사자 평균연봉은 5456만원으로 집계했다. 올해 입사자 평균연봉에는 경력직도 포함되어 있다. 
 

▲ KT&G 2017년 사업보고서 내 직원현황. ⓒ KT&G


② 안정성=입사율12.0%, 평균 근속연수 17.9년으로 안정성 높아
 
크레딧잡에 따르면 KT&G는 퇴사한 직원보다 입사한 직원이 더 많았다. KT&G의 입사율은 12.0%, 퇴사율은 10.0%로, 입사율이 2.0%p 높았다.
 
KT&G의 2017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KT&G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17.9년이다. 남성 직원 총 3801명의 평균 근속연수는 17.8년, 여성 직원 총 494명의 평균 근속연수는 19.4년이다.  2016년 기준 10대 그룹 상장사 88곳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 10년보다 2배 가까이 긴 편이다.
 
퇴사율보다 입사율이 더 높고,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가 10대 그룹 상장사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보아, KT&G의 조직안정성이 높다고 판단할 수 있다.
 
③ 직장문화=직원 가족 초대·출산 응원·가족 응원 등 ‘가화만社성’ 추구
 
KT&G는 일·가정 양립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가화만社성’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다. ‘가화만社성’은 초대, 축하, 응원 세가지 테마로 진행한다.
 
첫째, ‘초대’ 프로그램은 직원뿐만 아니라 직원 가족까지 챙기는 세심한 배려에서 시작된 것으로, 임직원 부모와 자녀를 회사로 초청해 다양한 감동 이벤트를 펼친다. 회사시설 견학은 물론 휴양시설을 활용한 가족 간 교류 행사를 진행하며, 상반기에는 정규임용 되는 신입사원들의 부모를 회사로 초대해 감사 이벤트를, 하반기에는 60대 이상의 직원 부모를 대상으로 ‘리마인드웨딩’ 등 효도 이벤트도 진행한다.
 
둘째, ‘축하’ 프로그램은 출산과 입학 시 의미 있는 선물과 감동을 전달하는 것으로, 자녀 출산의 경우 유기농 아기옷 또는 작명에 익숙하지 않은 젊은 직원들을 위한 신생아 작명서비스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응원’ 프로그램은 사춘기 자녀를 둔 아버지들을 대상으로 소통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가족 간의 소통과 ‘좋은 부모 되기’를 응원한다. 또한, 수능을 앞둔 수험생 자녀들을 위해 응원 선물도 전달한다.
 
이와 함께 KT&G는 입사 이후 5년마다 3주간의 ‘리프레쉬 휴가’를 부여하고 있다. 회사 측에서 7일의 휴가를 제공하고, 연차 사용 독려차원에서 연차 8일을 함께 사용해 총 3주간 쉴 수 있게 하는 것이다. 휴가신청 시스템에 휴가를 왜 가야하는지 묻는 ‘사유 기입란’도 없앴다. 원하는 날짜에 휴가를 입력만하면 결재 없이 휴가를 갈 수 있다. 즉 ‘눈치’없는 휴가 사용을 가능케했다.
 
KT&G는 ‘자동육아휴직제’ 등 가족친화적인 제도들도 선도적으로 도입해왔다. 2015년 12월에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직원들의 일과 여가생활 균형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여가친화기업’ 인증을 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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