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등 4대 그룹 총수, 평양정상회담 경제사절단 동행
권하영 기자 | 기사작성 : 2018-09-1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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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양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인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16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남북정상회담 공식 수행원을 발표하고 있다. ⓒ 연합뉴스

 
청와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계각층으로 구성한 방북단 16일 발표
 
삼성·SK·LG·현대차 등 4대 그룹 오너 비롯 기업계 인사 다수 포함

 
(뉴스투데이=권하영 기자) 오는 18일부터 열리는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이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다.
 
16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청와대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방북단 명단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김용환 현대자동차 부회장 등 4대 주요 대기업을 비롯한 기업계 인사들이 다수 포함됐다.
 
이에 따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 신한용 개성공단기업 협회장, 이동걸 한국산업은행 총재, 코레일 및 한국관광공사 등 남북협력사업 관련 기업대표 등 다수 재계 인사들이 ‘한반도 신경제구상’과 관련한 논의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명단에 따르면 공식 수행원은 14명이다. 여기에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민사회 등 각계각층 인사 52명으로 구성된 특별 수행원들도 함께 한다.
 
정당 대표로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동행을 수락하면서 남북정상회담 처음으로 정당 대표들이 함께하게 됐다.
 
또 지방자치단체와 접경지역을 대표해 박원순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의장과 최문순 강원도지사도 합류한다.
 
노동계와 시민사회에서는 김주영·김명환 양대 노총 위원장, 이기범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 회장, 김덕룡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김홍걸 민화협 상임의장,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등이 포함됐다.
 
문화·예술·체육계 인사로는 ‘나의 북한 문화유산 답사기’를 쓴 유홍준 교수와 2034년 월드컵 남북공동개최를 제안하는 차범근 감독, 과거 남북단일팀을 이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의 쾌거를 이룬 현정화 감독 등이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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