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윈도우] 트럼프 경제는 ‘귀신’ 선거는 ‘...’ 11월 중간선거 민주당 압승 점쳐
정우필 기자 | 기사작성 : 2018-09-1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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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후반기를 결정하는 11월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우세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뉴스투데이DB

경제호전에도 트럼프 대통령 인기 40% 밑돌아 선거전망 암울

(뉴스투데이=정우필기자)

미국경제가 좋아지고 있는데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인기는 갈 수록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후반기를 결정할 11월 중간선거가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들은 잇달아 민주당의 승리를 점치고 있다.

13일 폭스(VOX) 뉴스에 따르면 퀴니피악대학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번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에 투표를 하겠다는 응답은 52%로 공화당의 42%를 14%포인트 차로 앞섰다.

NPR과 매리스트 칼리지가 공동조사한 여론조사에서도 민주당 지지율은 공화당 지지율을 12%포인트 차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폴리티코와 모닝컨설트가 공동조사한 여론조사 역시 민주당 45%로 공화당 35%보다 10% 포인트 격차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공화당 지지율보다 불과 4%포인트의 근소한 우위를 보였던 것과 비교하면 양당간 지지율 격차가 크게 벌어져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역사적으로 미국 중간선거는 집권당의 무덤이라고 불리고 있지만 최근 미국경제가 유례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의외의 결과라는 해석이다.



▲ 미국 중간선거 판세예측에서 민주당은 하원을 장악할 것으로 점쳐졌다. Ⓒ연합뉴스

더욱이 워싱턴포스트와 ABC방송이 공동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민주당 지지자 혹은 민주당 성향의 무당파 유권자들이 공화당 지지자보다 더 적극적으로 11월 중간선거에 참여할 것이라고 답해 공화당 지도부를 긴장케 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공개된 CNN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36%로 한달 전 42%에 비해 6%포인트 떨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의 인기가 이처럼 하락하고 있는 것은 트럼프 정부의 난맥상을 신랄하게 비판한 밥 우드워드 워싱턴포스트 부편집인의 신간 '공포:백악관의 트럼프' 출간과 뉴욕타임스에 익명으로 기고한 트럼프 정부내 인사의 폭로글이 적지않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현재 미국 하원의석은 435석중 공화당이 240석으로 과반을 훌쩍 넘기고 있다. 상원(100석) 역시 51석으로 공화당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번 중간선거에서는 하원의원 지역구 전부와 상원의원 지역구 35곳을 대상으로 새로운 의원을 뽑는다.


[정우필 기자 missoutiger959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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