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아버지 때문에 8억 빚더미 앉은 사연

김연수 기자 입력 : 2018.09.11 11:56 ㅣ 수정 : 2018.09.1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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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보검(사진=LF TNGT)
(뉴스투데이=김연수기자) ‘풍문으로 들었쇼(풍문쇼)’에서는 박보검이 아버지 때문에 빚더미에 앉은 사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10일 방송에 따르면 박보검은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이어지는 빚 독촉에 시달렸다고 하는데 그 빚이 무려 8억 원이었다. 연대보증 때문이었다.

박보검이 15살이었을 때 아버지가 사업을 하다가 대부업체에 3억 원을 빌렸는데, 미성년자였던 자기 아들을 연대보증인으로 세웠다. 하지만 사업은 잘 풀리지 않았고 이자가 불어나 2014년에는 8억 원까지 올랐다. 이에 대부업체는 당시 배우로 활동하던 박보검에게 빚 탕감을 요구했던 것이다.

박보검은 당시 미성년자였다며 아버지가 자신을 대출 보증인으로 세운 것도 몰랐다고 주장했다. 당시 미성년자였기 때문이다. 당시 박보검 측 변호사는 박보검이 연대보증 제도의 전형적인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법원은 빚 중 일부를 갚으면 나머지 금액을 탕감하라고 권고했지만 박보검은 빚을 갚을 여유가 없어 파산면책 신청을 냈다. 결국 법원은 3천만 원을 갚으면 나머지를 탕감할 것을 제안했다.

박보검은 이를 받아들였고 현재 파산절차가 종료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