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채용기업 연봉] 연봉 7300만 원의 LS전선, ‘눈치 안 보는 퇴근·휴가’ 장려
권하영 기자 | 기사작성 : 2018-09-07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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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전선 2018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공고 ⓒ LS전선 채용 홈페이지

 
9월은 주요 대기업과 중견기업들의 채용시즌입니다. 수많은 취준생과 반취생(이직하려는 직장인)들은 다양한 선택지를 두고 고민하기 마련입니다. 물론 합격을 위해서는 고난의 행군을 해야 하지만 어느 기업이 좋은 직장인지에 대해 판단하는 것도 중요한 문제입니다.
 
뉴스투데이는 그 현명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채용기업의 평균연봉(사업보고서 기준), 초봉(경력입사자 포함한 크레딧잡 기준), 안정성(입사율과 퇴사율), 직장 문화 등 4가지 정보를 정리해 제공합니다. 이 기사는 본지의 데이터베이스(DB)인 ‘직장 돋보기 분석’ 등을 토대로 작성됩니다. <편집자 주>
 
 
 
 
3일부터 하반기 공채 돌입한 LS전선, 상위 1% 연봉 눈길
 
(뉴스투데이=권하영 기자) LS전선이 지난 3일부터 2018년도 하반기 공채에 돌입했다. 글로벌 전선·에너지 기업인 LS전선은 최근 차세대 전력 사업으로 기대되는 동북아 수퍼그리드(국가 간 전력망 연결체계) 사업을 선도할 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LS전선의 임금과 직장 문화에 대한 취업준비생들의 관심도 뜨겁다.
 
채용 분야는 △영업 △제품개발설계 △생산기술 △생산관리 △설비관리 △품질 △R&D △인사 △노무 △구매 △기획 △재경 △법무 등 다양하다.
 
채용 전형은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1차 면접, 2차 면접 순 4단계로 진행된다. 이 중 1차 면접은 역량면접과 영어면접 등으로 진행되며, 연구개발 직무에 한해 PT 면접을 진행한다.
 
서류 접수 마감은 28일 오후 6시까지다. 지원자는 토익을 기준으로 인문계 700점, 이공계 600점 이상 공인 영어 성적을 보유해야 한다. LS그룹 공채 참가 계열사 간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① 임금수준=평균연봉 7314만 원, 국민연금 기준 초봉 5701만 원

 
LS전선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서 확인한 직원들의 1인 평균급여액은 7314만1000원이다. 이는 근로소득지급명세서의 근로소득공제 반영 전 근로소득 기준으로 산출됐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송·배전 사업 부문에서 남성 직원은 7384만2000원, 여성 직원은 3542만8000원 △해저 사업 부문에서 남성 직원은 7148만9000원, 여성 직원은 2487만4000원 △통신·산업전선 사업 부문에서 남성 직원은 7350만4000원, 여성 직원은 4519만7000원 △소재·알루미늄 사업 부문에서 남성 직원은 7781만4000원, 여성 직원은 3163만9000원으로 평균급여액이 집계됐다.
 
취업포털 크레딧잡에 따르면, 국민연금 기준 LS전선의 평균 초봉은 5701만 원이다. 금융감독원 자료를 토대로 산출한 LS전선의 평균연봉은 7314만 원으로 집계됐다. 크레딧잡은 LS전선의 연봉이 상위 1%라고 공지하고 있다.
 
 
▲ 2017년도 LS전선 사업보고서 내 직원 현황 [자료=LS전선 사업보고서]

 
② 안정성=입사율 30%로 퇴사율 10%보다 높아
 
크레딧잡에 따르면 LS전선은 지난 1년간 입사자가 퇴사자보다 더 많았다. 이 기간 입사자 수는 178명, 퇴사자 수는 그보다 119명 적은 59명이었다. 전체 직원 수와 비교하면 입사율은 30%인 반면 퇴사율은 10%에 그쳤다.
 
작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LS전선 직원들의 근속연수는 평균 15년이다. 2016년 기준 10대 그룹 상장사 88곳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10년)보다 높다. 다만 여성 직원의 경우 남성 직원보다 평균이 크게 밑돌았다. 송·배전 사업 부문에서는 남성 직원이 평균 16년, 여성 직원이 평균 4년이었으며, 통신·산업전선 사업 부문에서는 남녀 각각 18년, 6년으로 나타났다.
 
 
③ 직장문화= 가족 목소리와 함께 정시퇴근하는 ‘워라밸’ 문화
 
LS전선은 지난 4월부터 정시출퇴근제를 시작했다. 매일 오후 5시 30분이면 PC가 꺼진다. 특히 매주 수요일 퇴근 시간 LS전선 사옥에서는 임직원의 가족들이 고마움의 메시지를 전하는 사내방송이 흘러나온다. 실제 가족의 목소리로 직원들의 빠른 퇴근을 장려하는 LS전선의 독특한 시도다.
 
LS전선에는 사원급부터 과장급 직원까지 다양한 직급으로 선정·구성된 ‘CC’들이 있다. 이들은 직원들로부터 분기마다 직접 업무 불만과 건의사항을 듣는다. 실제로 CC들이 휴가를 눈치 보지 않고 가는 문화가 정착됐으면 좋겠다는 직원들의 목소리를 회사에 전달하자, 올해부터 전 직원이 모든 징검다리 휴일 사이에 연차를 쓰는 제도가 시작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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