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BMW 때문? 수입차 8월 판매 폭락
강소슬 기자 | 기사작성 : 2018-09-0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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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5시리즈, 아우디 A6, 벤츠 E클라스 [사진=각사 제공]

‘디젤게이트’ 아우디폭스바겐 1위
 
(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BMW 화재의 여파 등으로 수입 자동차들이 지난 8월 최악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연쇄 화재와 리콜로 문제가 되었던 BMW는 3분의 1토막, 벤츠는 반토막났다. 2016년 디젤게이트로 이슈가 되었던 아우디폭스바겐그룹이 2년만에 수입차 시장에서 1위에 올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6일 수입차 판매 잠정집계 결과 8월 실적은 1만9500여대로 나타났으며, 전월 2만518대 대비 5% 감소한 수치라고 전했다.
 
8월 판매실적은 올해 최저였던 지난 2월 1만9900여대보다 적어, 올해 수입차 판매량으로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BMW는 8월 2400여대 판매에 그쳤다. 지난 3월 7052대 대비 65% 이상 폭락한 수치를 기록했다. BMW는 7월까지 3만8527대를 판매했다. 월 평균 5503대. 그러나 지난 8월에는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실적도 반 토막이 났다. 월 평균 6540대 가량을 판매한 벤츠는 8월 3000대 수준으로 폭락했다. 재고부족과 출고 차질이라는 평가가 있었기에 9월부터 판매량이 회복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8월 수입차 시장에서 미소 지은 건 아우디폭스바겐이다. 수입차 시장에서 1위를 기록했다. 아우디는 8월에 2100여대, 폭스바겐은 1800여대 판매했다. 합치면 3900여대가 된다. 아우디의 A시리즈와 폭스바겐의 티구안의 호조 덕분인 것으로 보인다.
 
아우디폭스바겐은 지난 2016년 하반기 디젤게이트로 한국시장에서 영업정지를 당했지만 당시 사과나 보상을 하지 않았다. 아우디폭스바겐은 올해 4월 판매 재개에 나서면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토요타는 1300여대, 포드 1070여대, 미니 800여대 등 판매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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