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채용기업 연봉] 평균연봉 1억1700만원 삼성전자, 조직문화는 ‘딥 워크’
권하영 기자 | 기사작성 : 2018-09-0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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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투데이=권하영 기자) 삼성그룹 대표 전자계열사인 삼성전자가 5일부터 2018년도 하반기 공채를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앞서 그룹 차원에서 발표되었던 180조 원대 투자·고용 계획의 일환으로 약 1만 명 내외의 대규모 채용을 진행한다. 이에 삼성전자의 직군별 임금과 직장 문화에 대한 취업준비생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 연합뉴스

9월은 주요 대기업과 중견기업들의 채용시즌입니다. 수많은 취준생과 반취생(이직하려는 직장인)들은 다양한 선택지를 두고 고민하기 마련입니다. 물론 합격을 위해서는 고난의 행군을 해야 하지만 어느 기업이 좋은 직장인지에 대해 판단하는 것도 중요한 문제입니다.
 
뉴스투데이는 그 현명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채용기업의 평균연봉(사업보고서 기준), 초봉(경력입사자 포함한 크레딧잡 기준), 안정성(입사율과 퇴사율), 직장 문화 등 4가지 정보를 정리해 제공합니다. 이 기사는 본지의 데이터베이스(DB)인 ‘직장 돋보기 분석’ 등을 토대로 작성됩니다. <편집자 주>
 

 
5일부터 공채 시작하는 삼성전자, 업계 최고 대우 눈길
 
(뉴스투데이=권하영 기자) 삼성그룹 대표 전자계열사인 삼성전자가 5일부터 2018년도 하반기 공채를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앞서 그룹 차원에서 발표되었던 180조 원대 투자·고용 계획의 일환으로 약 1만 명 내외의 대규모 채용을 진행한다. 이에 삼성전자의 직군별 임금과 직장 문화에 대한 취업준비생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삼성전자는 이달 5일부터 2018년도 하반기 3급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서류 접수 마감은 14일 오후 5시까지다.
 
삼성전자는 크게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부품 사업을 이끄는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과 세트(완제품) 사업을 담당하는 CE(소비자가전) 부문, IM(IT·모바일) 부문으로 나뉜다.
 
각 채용 직무는 DS부문에서 △반도체 공정설계·기술 △생산관리·환경안전 △영업마케팅 △재무·경영지원 등이 있으며, CE와 IM부문에서 △SW 개발 △품질서비스·생산기술 △마케팅·해외영업 △국내영업 △제품 디자인 △구매·환경안전·재무·인사 등이 있다.
 
채용 전형은 서류전형(채용직무적합성평가), 삼성 직무적성검사(GSAT), 면접 순이다. 단, SW개발과 디자인 직군은 GSAT 대신 각각 SW 역량 테스트와 디자인 포트폴리오 심사를 치른다. 지원서 접수는 삼성 채용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GSAT은 △ 언어논리 △ 수리논리 △ 추리 △ 시각적 사고 등 4개 영역에서 총 110문항이 출제된다. 올 상반기 시험부터 ‘상식’ 과목이 제외하고, 직무 위주의 문항들로 재배치했다. 시험은 내달 21일 국내 5개 지역(서울, 부산, 대전, 대구, 광주)과 해외 2개 지역(미국 뉴어크, LA)에서 열린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답게 직원들에 대한 대우는 업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국내 취업준비생들이 입사를 희망하는 1순위 기업으로도 꼽힌다.
 
 
① 임금수준= 1인 평균 연봉은 1억 1700만원, 국민연금 기준 초봉 7966만 원
 
삼성전자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서 확인한 직원들의 1인 평균급여액은 1억1700만 원이다. 남성 직원의 경우 1억2700만 원, 여성 직원의 경우 8800만 원으로 집계됐다. 근로소득지급명세서의 근로소득공제 반영 전 근로소득 기준이다. 사업부문별 평균급여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취업포털 크레딧잡에 따르면, 최근 월 기준으로 산정한 국민연금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초봉은 7966만 원이다. 2016년 고용보험 자료를 토대로 산출한 삼성전자의 평균연봉은 9777만 원으로 집계됐다. 
 
 
▲ 2017년도 삼성전자 사업보고서 내 직원 현황 ⓒ 삼성전자 사업보고서

 
② 안정성= 입사율 10%로 퇴사율 5%보다 높아
 
크레딧잡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년간 퇴사자보다 입사자가 더 많았다. 이 기간 입사자 수는 9448명으로 전체 직원 수의 10%다. 반면 퇴사자는 그보다 4055명 적은 5393명(5%)이다.
 
전체 직원 근속연수는 평균 11년이다. 남성 직원은 11.6년, 여성 직원은 9.8년으로 비슷했다. 2016년 기준 10대 그룹 상장사 88곳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10년)보다 높지만, 전반적으로 근속연수가 길지 않은 편이다.
 
 
③ 직장문화= 업무 몰입 강조하는 ‘딥 워크’가 최대 화두
 
삼성전자는 최근 주 52시간 근로 방침에 맞춰 사내 ‘딥 워크(Deep Work)’ 문화를 전도하고 있다. 주 52시간 근로와 자유로운 출퇴근으로 이른바 ‘저녁 있는 삶’을 보장하되, 정해진 시간에 최적의 업무효율을 찾아 일에 몰입하도록 강조하고 있는 것.
 
이로 인해 직원의 업무 재량을 높이는 다양한 유연근무제도도 시행 중이다. 지난 7월 도입한 ‘선택적 시간근로제’는 월 단위로 주 평균 40시간을 채우면 직원이 원하는 시간(오전 6시~오후 6시)에 자유로운 출퇴근이 가능하다. 또 3개월 단위로 주당 근로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탄력 근로시간제’도 생산직 중심으로 시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제품이나 신기술 개발 등 고도의 집중이 필요한 업무에 한해 업무에 관한 모든 권한을 직원에게 자율적으로 맡기는 ‘재량근로제’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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