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IFA 2018](상) 삼성전자와 LG전자, 초고화질 8K TV 시장서 승부
권하영 기자 | 기사작성 : 2018-08-3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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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식 모델과 삼성전자 모델이 8K 해상도와 퀀텀닷을 기반으로 한 삼성전자 'QLED 8K'를 소개하고 있다. ⓒ 삼성전자

 
(뉴스투데이=권하영 기자)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8’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 다시 격돌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초고화질 8K(7680×4320) TV 시장에서 처음으로 맞붙는다. 삼성전자는 자체 개발 퀀텀닷 소재의 QLED(양자점발광다이오드) TV로, LG전자는 프리미엄 경쟁력이 높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로써 QLED 진영과 OLED 진영의 화질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8K TV 시장 규모는 올해 6만 대 수준으로 아직 태동기지만, 오는 2022년에는 빠르게 성장해 530만대를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는 글로벌 TV 가전 양강인 삼성전자와 LG전자 중 누가 먼저 8K TV 시장을 선점할지를 관전 포인트로 꼽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 양사는 오는 3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8’에서 8K TV 신제품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삼성전자  ‘QLED 8K TV’는 세밀한 영상과 ‘AI 업스케일링’ 등이 매력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8K 해상도와 퀀텀닷을 기반으로 한 ‘QLED 8K TV’를 공개한다. 이 제품은 8K 해상도로 큰 화면에서도 세밀한 영상 표현이 가능하다. 또 최대 4000니트 밝기로 어두운 화면 속에서도 섬세한 표현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세밀한 색 표현을 해 주는 컬러볼륨 100%를 구현해 생동감 있는 화질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신제품은 여기에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되어 최적의 시청 경험을 만들어 준다. 삼성전자는 저해상도 영상을 8K 수준 고화질로 변환해주는 ‘AI 업스케일링’, 콘텐츠 특성에 맞춰 사운드를 최적화해 주는 ‘AI 사운드’ 등을 이날 전시회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 삼성전자는 이번 IFA에서 미래형 디스플레이 ‘더 월(The Wall)’의 146형도 공개한다. 더 월은 ‘마이크로 LED’ 기술을 적용해 최고 화질은 물론 해상도·크기 등에 제약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이날을 기점으로 본격 양산을 시작해 호텔· 레스토랑·홈 시네마 등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 LG전자 모델들이 8K 올레드 TV를 살펴보고 있다. ⓒ LG전자

LG전자 88인치의 8K OLED TV는 섬세한 표현과 완벽한 블랙이 무기
 
LG전자는 88인치의 8K OLED TV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8K 올레드 TV는 3300만 개에 달하는 화소 하나하나를 조절해 섬세한 표현을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화면 사이즈에 관계없이 완벽한 블랙을 표현해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LG전자는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올레드 TV로 8K TV 시장에서도 리더십을 이어가겠다는 목표다. LG전자가 2013년부터 주도한 올레드 TV 시장 규모는 올해 250만 대를 넘어 2022년에는 935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는 8K 올레드 TV로 ‘프리미엄 TV = LG 올레드 TV’라는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 LG전자는 173인치 크기의 마이크로 LED도 공개한다. 홈시네마 컨셉으로 전시존을 구성해 초대형 디스플레이의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레드 TV AI 씽큐’, ‘슈퍼 울트라HD TV AI 씽큐’ 등 독자 인공지능 플랫폼인 ‘딥씽큐(Deep ThinQ)’와 구글 어시스턴트를 모두 탑재한 인공지능 TV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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