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추석 자금난 구원투수 나선 은행권
이지우 기자 | 기사작성 : 2018-08-2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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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들이 추석 기간 임직원 상여금, 추석선물 등 일시 지출이 늘게 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석 특별지원에 나선다. ⓒ연합뉴스

(뉴스투데이=이지우 기자)
 
임직원 급여·상여금 등 일시적 자금부족 예상
 
저금리 신규대출 및 만기 연장 등 50조원 지원
 
국민은행 지원 지난해 대비 1조5000억원 늘어
 
민족대명절 ‘추석’을 한 달 가까이 앞두고 중소기업의 한숨이 짙어지고 있다. 추석이 있는 9월이면 임직원 급여·상여금, 추석 선물 등의 지출이 늘게 된다. 따라서 자금 부족 우려에 추석이 달갑지 않다.
 
이런 가운데 은행들이 중소기업 금융지원 구원투수로 나섰다. 저금리로 신규대출을 제공하고 기존 대출의 만기를 연장해 총 50조원가량의 자금을 지원한다.
 
2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지원규모를 지난해 추석 특별지원자금보다 1조5000억원 더 늘렸다. 지원 자금은 13조5000억원으로 오는 10월 10일까지 공급한다.
 
신규 대출이 5조원, 기존 대출의 기간 연장이 8조5000억원이다. 아울러 대출 기업에 최대 1.5%포인트 우대금리도 적용한다.
 
작년 추석 신규대출은 4조원, 기존대출 기간 연장에는 8조원을 투입했다.
 
다음으로 신한은행은 중소기업에 총 15조원을 지원한다. 신규대출은 5조5000억원, 대출 만기 연장은 9조5000억원이다. 신규 자금지원은 업체당 10억원 이내로 이뤄진다.
 
우리은행도 총 13조5000억원을 지원한다. 신규대출 5조원, 만기연장 8조5000억원이다.
 
KEB하나은행은 10월 12일까지 신규 대출에 5조원을 풀고 8조5000억원 어치 대출의 만기를 연장해주기로 했다. 대출금리는 영업점장 전결로 최대 1.3%p 감면할 수 있다.
 
기업은행도 중소기업에 추석 특별지원자금 8조원을 10월 10일까지 공급한다. 신규 대출이 3조원, 기존 대출의 기간연장이 5조원이다. 원자재 결제, 임직원 급여·상여금 등 운전자금 용도로는 기업당 3억원까지 빌려준다.
 
NH농협은행은 10월 10일까지 자영업자를 포함한 중소기업에 신규대출 2조원, 만기연장 2조원을 지원하며 금리를 0.1%포인트 깎아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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