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 융합일자리 창출 토론]② 청년들이 원하는 'ICT 일자리' 되살릴 해법 5가지
강이슬 기자 | 기사작성 : 2018-08-2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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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오후 서울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4차산업혁명 시대의 융합일자리 창출방안 대토론회'에서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김성태 의원은 이날 ICT분야 융합일자리 창출방안에 대한 논의를 강조했고, IITP 석제범 센터장은 최근 고용여력이 감소된 ICT 분야의 일자리 창출 방안 5가지를 제시했다. ⓒ 뉴스투데이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석제범 IITP 센터장, 양질의 ICT 일자리를 위한 정책 제시
 

김성태 의원, "일자리 진화에 따른 새로운 ICT분야 융합일자리 창출방안 논의 필요"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 석제범 센터장이 양질의 일자리로 꼽히는 ICT(정보통신기술)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해법 5가지를 제시했다.
 
22일 오후 서울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4차산업혁명 시대의 융합일자리 창출방안 대토론회-일자리창출 융합이 해법이다'가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과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 융합혁신경제포럼, 한국언론인협회가 주최했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석제범 센터장은 “ICT 분야는 상용근로자가 96.4%로 전산업 평균 (83.7%)보다 높고, 전국 대학(원)생 설문 중 응답자 70.6%가 졸업 후 가고 싶은 일자리 분야로 꼽을 만큼 우리 청년들이 가고 싶어 하는 양질의 일자리다”라며 “그러나 최근 ICT의 성장률이 점차 떨어지면서 고용 여력도 감소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5대 정책=ICT 강소기업 육성, 융합 일자리 창출, 고용 흡수력 제고, 맞춤형 인재 양성, 해외 진출 등
 
석 센터장은 ICT 분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 방향을 다섯 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ICT 자체 일자리 총량을 확대하는 방안이다. 석 센터장은 “공공분야에서 대규모 ICT 프로젝트를 추진해 새로운 ICT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라며 “국방, 안전, 의료 등 공공 AI특화 프로젝트나 의료, 사회 중점분야의 국가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 등을 통해 데이터, 네트워크 장비 등의 강소기업을 키워 관련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두 번째는 ICT와 기존 산업의 융합 확산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다. 무인로봇, 자율주행, 지능형 CCTV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을 개발해 스마트팩토리, 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 등 실제 기술과 융합한 서비스를 중심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다. 이를 통해 △제조로봇관리사 △스마트도로 설계사 △자율주행시스템 개발자 △스마트시티 엔지니어 △에너지저감 시뮬레이터 개발자 등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한다고 기대했다.
 
세 번째는 ICT 기업의 고용흡수력을 올리는 것이다. 석 센터장은 “혁신기술 기반 창업을 지원하는 등 혁신창업을 활성화하고, 초기 성장 지원을 통해 ICT기업의 사업화 역량을 확보하도록 하고, 고성장기업으로서 고용증가율을 높이도록 한다”라며 “고성장화한 ICT기업이 스핀오프 등을 통해 새로운 혁신창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네 번째는 4차산업혁명으로 새로 생길 일자리에 필요한 역량을 파악해 체계적으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거다. 석 센터장은 “초중고등학교에서 소프트웨어 교육을 강화해 재능인재를 조기발굴·육성하고, AI특성화 대학원 신설 등을 통해 핵심인재를 고급인재로 육성해야 한다”라며 “새로운 수요에 대응한 맞춤형 인재로 ICT 인재의 저변을 확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 다섯 번째는 지역별 특화 ICT 융합 신사업 육성 및 고용연계형 해외 인턴쉽 확대 등 ICT 일자리 저변을 국내와 해외까지 확대해 제도적인 인프라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 함께한 김성태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급변하는 산업생태계를 외면하고 일자리에 대한 기존 인식을 고수한다면, 제4차 산업혁명을 선점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의 길을 요원하기만 할 것”이라며 “ICT 기술과 결합한 융합산업이 핵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일자리 진화에 따른 새로운 ICT분야 융합일자리 창출방안에 대한 논의가 그 무엇보다 절실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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