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E] 한전, 폭염 대비한 전력수급 비상훈련 시행
김성권 기자 | 기사작성 : 2018-08-14 18:32
694 views
N
▲ 한국전력 직원들이 본사 재난상황실에서 전력 수급 비상상황에 대비한 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전력

[뉴스투데이 E]의 E는 Economy(경제·생활경제)를 뜻합니다. <편집자주>


(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한국전력은 14일 전남 나주 본사 재난상황실에서 재난 수준의 폭염으로 전력수급 비상상황에 대비한 대응 훈련을 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올 여름 재난수준의 폭염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발전기 고장의 극단적인 상황을 가정해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4개 비상단계별로 각 분야 조처사항을 점검했다.

오후 2시 공급 전력 예비력이 400만㎾ 이하로 떨어지자 전력수급비상 ‘관심’ 단계를 발령하며 훈련을 시작했다. 재난상황실 직원들은 핫라인·휴대전화 문제메시지·팩스 등 통신수단을 활용해 관계기관과 방송사에 비상상황을 알렸다.

공사 사회관계망(SNS) 계정과 홈페이지에 전력수급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지해 국민에게 알리고, 냉난방기기 원격제어 시스템을 설치한 고객의 설비를 원격 제어해 예비력을 확보했다. 이후 예비력이 100만㎾ 이하로 떨어지는 수급비상 ‘심각’ 단계 발령 후 대국민 절전홍보, 긴급절전 약정고객 수요조정, 순환단전 등 단계별 조처를 시행하며 훈련을 이어갔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이날 훈련에서 “전력수급 비상은 국가적인 재난을 일으킬 수 있는 긴급 상황”이라며 “더위가 다음 달까지 지속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한전은 올여름 폭염 영향으로 지난달에 하계 최대수요를 경신했지만, 전력 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메일보내기
보내는분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내용
 
주요기업 채용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