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특혜 의혹 ‘비스트’가 ‘하이라이트’ 된 이유는?
김연수 기자 | 기사작성 : 2018-08-1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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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이라이트 앨범 재킷
(뉴스투데이=김연수기자)

대학특혜 의혹에 휩싸인 그룹 ‘비스트’가 ‘하이라이트’로 팀명을 바꾸게 된 이유에 관심이 모인다.

앞서 인기 그룹 ‘비스트’의 멤버였던 용준형, 이기광, 윤두준, 양요섭, 손동운은 지난해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난 후 독자회사 어라운드어스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이후 멤버들은 기존에 사용하던 팀명인 ‘비스트’ 대신 ‘하이라이트’로 이름을 변경했다.

이들이 팀명을 바꾼 이유는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상표권 문제 때문이었다. 지난해 12월 어라운드어스 측이 배포한 보도자료에는 “아직까지 ‘비스트’란 이름을 사용할 수 있는 상표권 문제가 정리되지 않아 그룹명을 안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기존 멤버들이 전 소속사와의 상표권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하이라이트’로 팀명을 변경한 것이다.

이들은 ‘하이라이트’로 팀명을 바꾼 이후에도 세 장의 앨범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한편 12일 오후 SBS ‘8뉴스’는 2010년대 초 윤두준, 용준형, 이기광과 비스트 전 멤버 장현승이 동신대 재학 당시 학교 측으로부터 출석 편의와 장학금 수혜, 기준 미달 졸업까지 각종 특혜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비스트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실관계 확인에 대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사건 당시 근무한 직원들은 모두 퇴사한 상태다. SBS뉴스 취재 당시 사실 확인에 시간이 걸린다는 입장을 전해 드린 바 있다”고 밝혔다.

윤두준, 이기광 용준형의 현 소속사인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뉴스로 접하신 대로, 구 비스트이자 현 하이라이트 멤버인 윤두준, 용준형, 이기광은 2010년 동신대학교에 동시에 입학하였고 졸업을 한 것은 사실이다. 허나, 많은 분들이 우려하시는 것처럼 입학과정에서 부정이 있었다거나 학교생활을 아예 하지 않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공식입장을 내놓았다. 


[김연수 기자 kimis@news2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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