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5년간 3만5000명 일자리 창출·22조원 투자 계획 발표…연간 1000명 더 고용
강이슬 기자 | 기사작성 : 2018-08-1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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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한화그룹이 앞으로 5년간 3만5000명 일자리 창출과 22조 투자 계획을 밝혔다. 이로써 한화그룹은 예년보다 매년 약 1000명을 더 고용하는 것이다. ⓒ 한화

 
한화, “미래 성장기반 구축과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 위한 역대 최대 규모 ‘고용·투자’ 계획
 
“5년간 3만 5000명 채용” 연간 6000명 규모에서 7000명 규모로 확대
 
“22조원 투자” 한 해 평균 투자액보다 37% 증가
 
방위·석유화학·서비스·태양광 사업 투자 늘려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한화그룹이 앞으로 5년간 채용 규모를 늘리면서, 취업준비생의 취업문이 넓어질 전망이다.

한화그룹이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 및 일자리 창출 계획을 발표했다. 한화는 앞으로 5년간 22조원의 신규 투자와 3만5000명의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한화그룹 측은 “미래 성장기반 구축과 핵심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 5년간 총 22조원을 신규 투자하고, 3만500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화그룹은 예년에 연간 3000~4000명 수준이었던 고용을 2016년부터 6000명 규모로 늘린 데 이어, 앞으로 5년간 연간 7000명 수준으로 고용 규모를 확대한다.
 
특히 최근 진행하고 있는 비정규직 직원의 정규직 전환을 앞으로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한화그룹은 투자·고용을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와 함께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청년들의 창업과 취업을 위한 플랫폼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 사업가 육성을 위한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청년·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투자펀드를 운용하는 한편 자체 인재육성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드림플러스’를 더 활성화한다.
 
투자 계획은 한 해 평균 4조4000억원에 달하는 규모로, 최근 3년 평균 투자액인 3조2000억원보다 37% 늘렸다.
 
주요 투자처는 우선 항공기 부품 및 방위 산업 분야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다. 이곳에 총 4조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국산 무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이른바 '방위 산업의 한류'를 이끌 수 있도록 투자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석유화학 부문에는 원가 경쟁력 확보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5조원 가량을 투자하기로 했다.
 
일자리 창출에 효과가 큰 신규 리조트와 복합 쇼핑몰 개발 등 서비스 산업에도 4조원을 투자한다.
 
글로벌 1위 태양광 기업인 한화는 그 입지를 더 다지고, 정부의 ‘신재생 에너지 3020’ 정책에 맞춰 태양광 사업에도 대규모 투자를 진행할 전략이다. ‘신재생 에너지 3020’ 정책은 정부가 신재생발전량을 2030년까지 20%로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
 
더불어 금융 부문에서는 시장 환경을 고려해 별도로 투자 계획을 추가로 진행할 방침이다.
 
‘상생’ 계획도 밝혔다. 한화는 40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통해 협력사에 대해 저금리 대출 및 자금 지원을 하는 동시에 중소 협력사들의 생산성 향상과 연구개발(R&D), 판로 개척 등도 돕기로 했다.
 
한화그룹은 이번 중장기 투자·고용 계획을 통해 올해 70조원 수준의 매출 규모가 오는 2023년에는 100조원에 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이번 계획은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아울러 범국가적 차원의 성장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려는 노력도 포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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