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경제뉴스] 미-중 무역전쟁 미국 유리, 에르도안 터키 리라화, BMW 운행정지, 휘발유값 1700원대, 지디 전직대표 고소
김연수 기자 | 기사작성 : 2018-08-1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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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뉴스투데이=김연수기자)


● 미중 무역전쟁 4개월.. 경제지표는 미국이 '유리'

장기화하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에서 분위기가 미국에 유리한 쪽으로 흘러가고 있다.
주력 수입품에 고율 관세를 주고받는 공방이 이어진 4개월 동안의 양국의 경제지표를 보면 그런 여건이 잘 나타나고 있다. 이번 무역전쟁은 올해 3월 22일(미국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중국의 경제침략을 표적으로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 50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25% 관세를 물리기로 하면서 시작됐다. 그 시점부터 지금까지 미국과 중국의 각종 경제지표를 보면 중국보다 미국이 월등히 우세한 모습이다.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금·달러 팔아 리라화 사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터키 국민들에게 가지고 있는 금과 미 달러화를 팔아 추락 중인 리라화 가치를 지지해 달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터키에서 수입되는 알루미늄과 철강에 관세를 두 배로 올린 직후 리라화 가치가 자유낙하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날 터키 북동부 도시인 바이부르트에서 군중들에게 "누구든 달러화와 금을 가진 사람들은 은행에서 리리화와 교환해야 한다"며 "이는 민족적이고 국내적인 전투"라고 말했다.


BMW 운행정지되나…정부, 강제 안전점검 추진

BMW 차량 화재가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문제 차량에 대한 운행정지 조치 실행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운행정지 조치의 사전 단계로 BMW 리콜 대상 차량이 강제로 안전점검을 받도록 하는 행정명령도 검토 중이다. BMW 차주들 사이에선 이들 조치가 강행될 시 입게 될 피해와 불편에 대한 불만도 커지고 있다. 한국소비자협회가 이번 사태 관련 공동소송 움직임을 본격화하면서 BMW를 상대로 한 차주의 손해배상 청구 움직임이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


휘발유가격 6주째 상승…서울은 1천700원 돌파

국내 휘발유 가격이 6주 연속 상승곡선을 그리며 약 3년 8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전국에서 주유소 기름값이 가장 비싼 서울의 경우 휘발유와 경유 평균 가격이 지난 2014년 말 이후 처음으로 각각 1천700원과 1천500원을 웃돌면서 운전자들의 부담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8월 둘째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평균 2.5원 오른 1천616.5원을 기록했다.


지디, 300억원 횡령·배임 혐의로 전직 대표 고소

지디는 신원호 전 대표이사를 횡령·배임 혐의로 서울동부지검에 고소했다고 10일 공시했다.
회사 측이 확인한 횡령·배임 혐의 발생 금액은 300억원으로 최근 일자 기준 자기자본의 43.61%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공시일 이후 진행될 법적 절차와 이에 따른 조사과정에서 금액이 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연수 기자 kimis@news2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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