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국제뉴스] 사우디 어린이 통학버스 폭격·대만 중국 차별·태국 제트기승려 114년 징역·미국 안아키 부모 딸 굶겨 죽여·쓰레기 줍는 60대 부자 등
김연수 기자 | 기사작성 : 2018-08-1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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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캡처
(뉴스투데이=김연수기자)

▲ 사우디 연합군, 예멘서 어린이 탄 통학버스 폭격.. 50여명 사망

9일(현지시간) 사우디 연합군이 통학버스를 폭격해 이 버스에 타고 있던 어린이 등 최소 50명이 숨지고 77명이 다쳤다. 사상자가 후송된 사다주의 한 병원은 “15세 미만 어린이 29명의 시체가 병원으로 왔으며 어린이 30명을 포함해 48명의 부상자도 있다”고 밝혔으며 현지 언론은 이 버스에 등교하던 초등학생이 주로 탔다고 보도했다. 공습 주체로 지목된 사우디 연합군은 “버스에는 후티 반군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들이 어린이를 인간방패로 삼은 것”이라며 “적법한 군사 행동”이었다고 주장했다.


▲ 대만으로 시집온 중국 여성들 뿔났다

대만에서 중국 본토 출신 결혼 이민자 여성들이 정치인의 공개 사과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대만에서 중국 본토 출신 결혼 이민자 여성이 신분증을 받으려면 6년을 살아야 하는데, 외국 국적의 여성 배우자는 4년이면 발급된다. 중국 본토 결혼 이민자 여성들이 이를 차별이라고 주장하고 나서자 한 여당 인사가 자신의 SNS에 “중국이 대만에 여러 억압을 가하는데 이 정도는 해야 한다”는 발언을 했다가 공분을 샀다.


▲ 태국 법원 ‘제트기 승려’에 114년 징역형 선고

태국 법원은 9일 신도들에게 받은 기부금으로 자가용 비행기를 굴리며 사치스러운 생활을 영위해온 태국의 한 파계승, 일명 '제트기 승려'에게 114년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외신에 따르면 방콕 형사법원은 이날 위라폰 쑥폰(38) 전직 승려에 대한 사기죄, 돈세탁, 컴퓨터 범죄 혐의 등에 유죄를 인정해 총 114년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위라폰은 2013년 자가용 비행기에서 돈다발을 들고 있는 동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되면서 ‘제트기 승려’라고 불리며 화제가 된 바 있다.


▲ 생후 10개월 된 딸을 종교적 이유로 굶겨 죽인 부모  

종교상의 이유로 의료기관을 불신하고 아이의 치료를 거부한 미국의 한 부모가 10개월 된 딸을 영양실조와 탈수증으로 죽게 내버려뒀다. 8일(이하 현지시간) 외신은 세스 웰치(27)와 타티아나 푸사리(27)가 딸 메리를 숨지게 해 지난 6일 ‘1급 아동학대와 중죄모살(살의 없이 범한 살인)’로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웰치는 메리가 죽기 한 달 전부터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을 알았음에도 의사에 대한 불신으로 치료하지 않았다. 결국 메리는 방치로 인한 영양실조와 탈수로 사망했다.


▲ 뉴욕에서 매일 쓰레기 줍는 60대 여성 재력가 사연

뉴욕에서 매일 쓰레기를 줍는 60대 여성 재력가의 사연이 보도됐다. 뉴욕에 사는 리사 실버스미스(67)는 하루종일 쓰레기를 팔아 매일 20~30달러(한화 3만 4000원)를 버는데, 사실 그녀는 뉴욕에만 부동산을 3채 보유한 재력가다. 실버스미스는 “이 일을 통해 이웃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으며, 신체적으로 언제나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게 됐다”면서 “매일 똑같은 시간동안 이 일을 해서 버는 돈은 매우 적지만 덕분에 이웃들은 깨끗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됐다. 나는 이 일이 매우 재밌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연수 기자 kimis@news2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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