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직격탄 맞은 BGF리테일, GS리테일 등 편의점주 ‘저가 매수’ 제안 눈길
송은호 기자 | 기사작성 : 2018-07-1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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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시내의 한 편의점. ⓒ연합뉴스


18일 유진투자증권 주영훈 연구원, “편의점 주가, 최저임금 우려는 과도해 저점 매수 기회”
 
BGF리테일, GS리테일 목표주가 각각 22만 원, 4만 8000원...투자의견 유지
 
상생지원책 규모 크지 않아...올 2분기부터 편의점 실적 개선세

 
(뉴스투데이=송은호 기자)
 
14일 내년 최저임금이 두 자릿수 상승한 8350원(10.9%)으로 결정되면서 편의점을 포함한 유통주가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편의점주 주가 하락이 ‘과도한 우려’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와 주목을 받는다.
 
유진투자증권 주영훈 연구원은 “2019년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편의점 업종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며 “오히려 매수기회로 삼아야한다”고 분석했다.
 
주영훈 연구원은 BGF리테일과 GS리테일의 목표주가 22만원, 4만 8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주영훈 연구원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편의점 업체 주가 하락이 두드러졌는데, 이는 본사의 상생지원금 확대로 비용이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라면서 2가지 이유를 들어 지금이 ‘저가 매수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첫 번째는 지원금 확대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 현상이 우려보다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고 두 번째는 점포당 매출액 회복으로 충분히 상쇄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주영훈 연구원은 “2018년도 상생지원책 규모가 컸던 이유는 향후 최저임금이 1만 원까지 인상될 가능성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라며 “따라서 상생지원금액 추가 확대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주 연구원은 “편의점 업종 주가가 부진한 이유는 최저임금 이슈와 함께 과도한 출점경쟁 탓도 있다”면서도 “식음료업체들의 제품가격 인상과 부실점포를 축소하고 우량점포 위주 신규출점을 진행하며 올해 2월을 기점으로 다시 회복세에 접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즉, 편의점 업종이 지난해와는 다른 상황에 놓여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최저임금 인상이 결정된 후 첫 개장일인 16일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전일 종가 대비 7.7% 하락한 16만 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7일에는 소폭 반등했다가 18일 오전 10시 현재 전일 대비 2.35% 하락한 16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최고가 21만 3000원에 비해 22%나 떨어졌다. GS리테일은 16일 3만 4200원(-10.7%)에 장을 마감했고 18일 오전 10시 현재 3.21% 하락한 3만 320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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