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종합] 홈플러스·신세계·하림 등 간편식으로 진화한 ‘초복 특수’잡는다
강이슬 기자 | 기사작성 : 2018-07-1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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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7월 17일 초복을 앞두고 유통업계에서 '초복 특수'를 잡기 위한 상품을 대거 내놓고 있다. ⓒ 홈플러스, 신세계백화점

 
홈플러스·신세계백화점...‘초복 특수’ 잡기 위한 여름 보양식 행사상품 ‘풍성’
 
GS25·하림 등 ‘보양 간편식’ 내놓아...음식점 ‘삼계탕’, 전년대비 10% 비싸져 ‘간편식’ 인기↑
 
롯데닷컴·GS샵 “집에서 간편하게 보양식 쇼핑하세요~”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낮 최고 온도가 35도를 넘어서고, 전국에 열대야가 며칠째 계속되고 있다. 폭염에는 무더위에 심신이 지쳐 보양식이 더욱 간절한 때이기도 하다.
 
유통업계가 삼복더위의 시작인 초복(7월 17일)을 하루 앞두고, ‘초복 특수’ 잡기에 나섰다. 여름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은 물론 전복, 장어 등 원기회복을 위한 보양식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품이 많이 들어가는 보양식을 즐기기 어려웠던 1인 가족이나 맞벌이 가정 등을 위한 ‘가정간편식 보양식’이 눈에 띄게 늘었다.
 
홈플러스는 여름 보양식 행사상품을 예년보다 더 다양하게 준비했다. 삼계탕용(450~650g), 튀김요리용(650~950g), 백숙용(950~1250g) 등 상품별 계육 크기를 다양하게 마련해 1인가구를 위한 소용량부터 온 가족을 위한 대용량 삼계탕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대표상품으로 오는 18일까지 전 점에서 ▲온가족 복닭(700g*3마리)을 9990원에 ▲백숙용 토종닭(1050g이상)을 6990원에 판매하고, 행사카드(신한/KB국민/삼성) 결제 시 ▲두 마리 생닭(500g*2마리)을 4390원(정상가 5890원)에 할인 판매한다. ▲황기, 헛개나무, 찹쌀과 견과 등의 ‘삼계재료 모음 3종(각 3990원)’은 3개 구매 시 1만원에 만나볼 수 있다.(교차구매 가능, 점 별 행사가격 상이, 카드할인은 신한BC/KB국민BC/법인/선불/기프트카드 제외)
 
말복(8월 16일)까지도 삼계탕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오는 8월 15일까지 전 점에서 냉장삼계탕 간편식 12종 2개 이상 구매 시 10% 할인행사도 진행한다.(행사상품에 한함/교차구매 가능)
 
전복, 장어 등 수산보양식도 마련했다. 홈플러스는 대표 수산 보양식인 ▲양념구이 민물장어(100g/팩/원산지 별도표기) ▲소금구이 민물장어(80g/팩/원산지 별도표기) ▲구이용 손질 바다장어(120g/팩/원산지 별도표기) 3종을 각 1만4900원에 판매한다. ▲온 가족을 위한 넉넉한 양의 ‘바다장어 양념구이(500g)’도 1만9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기력보충에 좋은 ‘완도산 활전복(1kg 내외)’을 중 사이즈 2만9900원, 대 사이즈 3만9900원에 저렴하게 선보인다.(단 점포 별 행사가격 상이) 오는 18일까지 장어 일부 행사상품에 한해 1 1 혜택도 적용된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9일까지 본점, 강남점 등 주요 점포의 식품관에서 보양식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복날 맞이 보양식 세트를 처음으로 판매한다. 신세계 삼계탕 세트는 제주산 방사 토종닭과 인삼, 다양한 약재가 들어 있다. 모든 재료를 다 손질된 채 포장해, 냄비에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된다.
 
살아 있는 원물을 그대로 산소팩에 담은 ‘낙지&전복 싱싱팩’도 선보인다. 낙지와 전복 세트를 한 팩에 푸짐하게 담았다. 무더운 여름에 지친 몸을 달랠 수 있는 시원한 연포탕을 만들 수 있다. 낙지 1마리와 전복 4개를 담았다. 가격은 시세에 따라 3만원에서 4만원대이며 본점, 강남점, 영등포점에서 판매한다.
 
‘피코크 보양식 대전’도 오는 29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녹두 삼계탕' '전복 삼계탕' '백탕 갈비탕' 등 특급 보양 한 그릇을 가정간편식으로 만날 수 있다. 가격은 각각 7880원, 9980원, 7880원이다. 신세계 신한카드로 구매 시 40% 할인 가능하다.
 
손문국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장은 “요리하기 힘든 보양식을 전자레인지나 냄비에 데우기만 하면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혼자 먹더라도 제대로 즐기고 싶어하는 '혼족'들에게 올여름 보양식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간편 보양식이 인기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 발표에 따르면 음식점에서 파는 삼계탕 가격이 지난달 서울 기준 1만4077원으로 전년 동기(1만2599원)보다 1478원, 10% 이상 상승했다. 이에 집에서도 간편하고 저렴하게 보양식을 즐길 수 있도록 간편 보양식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편의점 GS25는 1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한정상품으로 ‘유어스 보양한정식 도시락’을 선보인다. 보양 도시락은 대표적인 보양 식재료로 알려진 민물장어구이와 오리고기를 메인 메뉴로 구성해 복날에 즐기기 좋은 먹거리로 개발됐다. 가격은 7900원이다.
 
또 GS25는 1등급 냉장 닭만을 사용하고 6가지 국내산 한약재 티백과 수삼 등을 넣어 담백하고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유어스삼계탕1KG을 출시했다. 냄비에 옮겨 담아서 데우는 것만으로 삼계탕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가격은 9300원이다.
 
하림도 홈플러스와 협업으로 홈플러스 간편식 브랜드 ‘올어바웃푸드(All about food, AAF)’의 간편식 삼계탕을 만들었다. 대표 상품은 ▲AAF 삼계탕(900g) 7490원, ▲1인가구를 위한 ‘AAF 반 마리 삼계탕(600g)’ 5990원, ▲국내산 생닭과 영양재료를 한 그릇에 담은 ▲AAF 국물진한 녹두삼계탕 8990원, ▲AAF 영양들깨 삼계탕 7990원 등 다양하다. 삼계탕 팩을 끊는 물에 그대로 넣어 데워 먹으면 된다.
 
집에서도 손쉽게 보양식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몰과 홈쇼핑에서도 초복 맞이 상품 준비를 마쳤다.
 
롯데닷컴은 오는 22일까지 닭·한우·사골·우족·전복·장어 등 보양식 조리를 위한 신선 재료는 물론이고 삼계탕·갈비탕·추어탕·사골곰탕 등 가정간편식 제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CJ제일제당 비비고 삼계탕(800g) 4개를 복 특집 가격인 3만2780원에, 하림 즉석 삼계탕 반마리(600g)는 3개 세트를 1만5890원에 선보인다. 목우촌 생생녹두삼계탕(1000g)과 목우촌 생생황기닭백숙(1000g)은 각각 67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여기에 추셰프의 남원미꾸리추어탕(500g)은 9000원에, 마음심은 도가니수육(200g) 5팩은 1만9900원에 판매한다.
 
GS샵은 초복인 7월 17일 오전 7시 40분에는 이경제 홍삼품은장어진액(장어추출물 82%)’을 방송한다. 이 제품은 6년근 홍삼과 국내산 민물장어 숙지황, 당귀, 천궁 등 20가지의 전통원료를 함유한 건강식품이다. 60ml 120포를 15만8000원에 판매한다.
 
또 같은 날 오후 3시 40분에는 ‘하림 주원산오리 싸먹는 슬라이스(6만3900원)’를 판매한다. 와인으로 숙성해 잡내를 없애고 참나무로 훈연한 훈제오리다. 80g 소포장으로 되어 있어 1인가구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산지 직배송으로 받는 ‘완도 특대 활전복 20미(7만4900원)’과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수성심 임성근 조리장의 녹용 도가니탕 패키지세트(6만8900원)’, ‘혼자 먹는 남원추어탕 5팩(1만9900원)’, ‘이국주, 문세윤의 쭈꾸미 낚지 볶음세트(5만8900원)’ 등 건강 보양식을 판매한다.
 
GS샵 전철민 웰빙라이프 팀장은 “지난 12일 방송된 ‘이우철 왕갈비탕’은 오후 시간대에 방송됐음에도 한 시간 동안 4000세트가 판매되는 등 최근 무더위로 인해 보양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특히 힘들게 조리가 필요한 식품들이 아니라 간편하게 조금씩 먹을 수 있도록 상품을 준비해 고객들이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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