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름, ‘평창’ 이후 첫 심경고백 “아직 오해 많아.. 바로잡을 것”
김연수 기자 | 기사작성 : 2018-07-1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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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채널A 피플LIVE 캡처
(뉴스투데이=김연수기자)

2018 평창 겨울올림픽에서 ‘왕따 질주’ 논란에 휩싸였던 김보름이 심경을 전했다.

김보름은 13일 채널A ‘피플 LIVE’에 출연해 “아직 풀리지 않은 오해들도 많은 것 같다.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짚고 넘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는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경기 관련 감사 결과 “특정 선수가 고의로 마지막 바퀴에서 속도를 높이거나 또 늦게 주행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결론을 냈다. 

이후 김보름은 매스스타트 경기에서 은메달을 땄지만 비난 여론을 잠재우지 못했다. 이에 평창 올림픽이 끝난 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입원 치료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아직 풀리지 않은 오해들에 대해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짚고 넘어가고 싶다”면서도 “오해를 하나하나 얘기하자면 그때의 기억이 많이 날 것 같다. 그때 너무 힘들었고, 다시는 스케이트를 탈 수 없을 것 같았다. 스케이트장 가는 것 자체가 두려웠다”고 털어놨다.

다시 스케이트를 시작하는 단계라는 김보름은 “운동선수들은 누구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것이 꿈이지 않나. 저도 그런 꿈을 향해 이제 다시 차근차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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