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재용, 인도서 문재인의 ‘일자리 창출’ 주문받고 귀국
강이슬 기자 | 기사작성 : 2018-07-1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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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삼성 이재용 부회장이 11일 오후 전세기를 타고 인도에서 귀국했다. 사진은 지난 9일 인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 노이다시 삼성전자 제2공장 준공식에 도착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안내를 받으며 행사장으로 입장하는 모습. ⓒ 연합뉴스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이재용 부회장, ‘항소심 이후 첫 공식 행사’ 3박 4일 인도 출장 마치고 귀국
 
문재인 대통령의 ‘일자리 창출’ 주문에 대한 ‘후속조치’에 주목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항소심 집행유예 이후 첫 공식일정을 마치고 인도에서 11일 귀국했다.
 
이 부회장은 인도 뉴델리의 노이다 휴대전화 신공장 준공식을 참석하고, 이날 10시 30분 께 전세기편으로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 8일 인도 뉴델리의 노이다 휴대전화 신공장 준공식 참석을 위해 3박 4일 일정으로 인도 출장길에 올랐다. 올해 2월 집행유예 석방 이후 3월 유럽, 캐나다, 5월 중국, 일본, 6월 홍콩과 일본에 이은 해외 출장이었으나, 언론에 노출된 공개 일정은 처음이었다.
 
이 부회장은 노이다 휴대전화 신공장 준공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취임 이후 처음으로 만나, 예정에 없던 접견을 5분간 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이 부회장에게 삼성전자 노이다 신공장 준공을 축하하며 “인도가 고속 경제성장을 계속하는 데 삼성이 큰 역할을 해줘 고맙다”라면서 “한국에서도 더 많이 투자하고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에게 국내 고용 창출 주문을 받게 되면서, 이 부회장의 후속 대책 및 국내 경영 행보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 노이다 휴대전화 신 공장은 삼성전자의 최대 규모이자 인도 내에서도 최대 규모로, 삼성전자가 총 491억5000만 루피(약 8000억원)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노이다 공장 준공으로, 공장의 휴대전화 생산량은 현재 월 500만대 수준에서 1000만대로 늘어나게 됐다. 냉장고 부문도 향후 신공장이 준공되면 생산량이 월 10만대에서 20만대로 증가하게 된다.
 

[강이슬 기자 2seul@news2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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