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L] 서울아산병원 비뇨의학과 안태영‧홍범식 교수, ‘갈치 가운데 토막’ 출간
정소양 기자 | 기사작성 : 2018-07-1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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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치 가운데 토막' 책 표지 ⓒ서울아산병원

 
[뉴스투데이 L]의 L은 Life(라이프)를 뜻합니다. <편집자주>

 
(뉴스투데이=정소양 기자)
 
남성의학 권위자, 남모를 환자의 애환 어루만져
  
남모를 고민을 가지고 비뇨의학과 진료실 문을 넘나들었던 수많은 환자들의 애환을 남성의학 전문의들이 책으로 발간했다.
 
서울아산병원 비뇨의학과 안태영 ‧ 홍범식 교수는 남성의학에 평생을 바치며 그  동안 환자들과 나눴던 고민들을 담은 ‘남성 클리닉 에세이 : 갈치 가운데 토막’을 최근 출간했다고 밝혔다.
 
책 제목인 ‘갈치 가운데 토막’은 진료실을 찾아온 한 남성 환자가 비뇨기 질환 치료를 받고 아내와의 관계를 회복한 후 어느 날 밥상에 살이 두툼한 갈치 한 가운데의 토막이 올라왔다고 이야기한 것에서 따온 것으로, 총 4장으로 구성된 이 책에서 두 의사는 남성의 신체적 특성, 부부 관계, 남성 비뇨기 질환 등에 대해 진료실에서 실제로 겪은 사례들을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게 풀어냈다.
 
또한 치료 방법도 같이 써내려가며 책에 소개된 사례들과 비슷한 질환으로 치료를 받고 있거나 선뜻 병원으로 가지 못하고 속으로 끙끙 앓고 있는 독자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내용이 담겨있다.
 
안태영 서울아산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그 동안 평생 남성의학을 전공해오면서 남모를 고통에 힘들어하는 환자들을 많이 봐왔다”며, “비뇨의학 전문가로서 논문 같이 딱딱한 글이 아닌 재미있고 실질적으로 와 닿는 이야기로 조금이나마 환자들을 위로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함께 이번 책을 출간한 홍범식 서울아산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많은 환자들이 오고가는 진료실은 세상의 모든 사연을 들려주는 라디오와 같다”면서,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많은 남성 혹은 부부의 사연을 읽고 같이 공감할 수 있는 성(性) 가이드북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소양 기자 jungsy@news2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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