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본사, 삼성전자서비스 노조와해 의혹으로 압수수색 당해
강이슬 기자 | 기사작성 : 2018-07-1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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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노조와해 '윗선' 수사 관련 검찰이 삼성전자 압수수색을 진행중인 10일 오전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의 모습. ⓒ 연합뉴스

검찰 삼성전자서비스 노조와해 ‘윗선’ 개입 의혹 파악 주력
 
삼성전자 본사 경영지원실·이상훈 이사회 의장 집무실 등 압수수색 진행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검찰이 삼성전자서비스 노조와해 의혹으로 삼성전자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10일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김성훈 부장검사)는 삼성전자 본사 경영지원실 등 3∼4곳을 압수수색하고, 자회사인 삼성전자서비스의 노사관계 관련 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2013년 7월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업체 직원 중심으로 노조가 설립되자, 삼성전자가 노조와해 공작과 관련된 지침을 내리고, 관련 사항을 꾸준히 보고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검찰은 삼성전자와 그룹 미래전략실 등 삼성 윗선이 삼성전자서비스 노조와해에 개입했는지 여부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상훈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의 집무실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의장이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을 지낸 2012년부터 지난해 사이 삼성전자서비스의 노조와해 공작을 보고받았는지 확인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5월 24일 검찰의 압수수색에도 불구하고 박상범 전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의 구속영장이 두 차례 기각된 바 있다.


[강이슬 기자 2seul@news2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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