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하반기 인사 키워드 ‘남북경협’과 ‘첫 고졸 여성 점장’
이지우 기자 | 기사작성 : 2018-07-10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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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투데이


‘혁신성장 선도하는 글로벌 KDB’ 경영목표 달성 위한 하반기 인사 단행
 
통일사업부를 ‘한반도신경제센터’로 개편…남북경협연구단 신설
 
(뉴스투데이=이지우 기자) 산업은행이 남북 경제협력 사업, 북한개발금융 등을 대비해 주도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하반기 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고졸 출신 여성을 처음으로 부장과 지점장에 발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산은은 경영목표인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KDB’를 달성하기 위한 하반기 인사를 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통일사업부’를 ‘한반도신경제센터’로 개편한 것이 눈에 띈다. 산은은 남북경협, 북한개발금융 등 한반도 신경제 구상과 관련해 정책금융기관의 역할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반도신경제센터 안에 남북경협연구단을 신설하는 등 부서 규모도 확대했다.
 
먼저 산업은행은 기존 ‘통일사업부’를 ‘한반도신경제센터’로 개편하고, 센터 내 남북경협연구단을 신설하며 부서 규모를 확대했다. 남북 경협과 북한개발 금융 등 ‘한반도 신경제 구상’과 관련해 정책금융기관의 역할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하반기 인사는 남북경협 대비라는 점과 함께 고졸 출신 여성 발탁도 눈에 띈다. 이번 인사에 이름을 올린 신정순 금융결제부장, 이화주 의정부지점장은 고졸 출신 여성이다.
 
산은은 그간 ‘고졸’ 지점장, ‘여성’ 지점장들을 배출했지만, 두 가지 조건 모두 충족한 고졸 출신의 여성 지점장은 없었다. 특히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에 따르면 지난해 산은은 정규직 70명 중 고졸 출신은 5명에 불과해 채용 규모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2013년 고졸 채용인원이 55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줄었다.
 
산업은행은 이처럼 고졸 출신이 설 자리가 위축된 가운데 이번 인사가 새로운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다음은 이번 하반기 인사 이동 명단이다.

< 인사 이동 명단 >
 
◇ 본부장
▲해양산업금융본부 배영운
 
◇ 부_실장
▲기업금융4실 김창균 ▲PE실 조윤근 ▲심사2부 유일 ▲신용평가부 오세열 ▲금융결제부 신정순 ▲e-뱅킹전산부 이완희 ▲홍보실 박형순
 
◇ 지점장
▲도곡 하홍덕 ▲금천 김경완 ▲노원 임준석 ▲마포 홍선영 ▲양천 김헌철 ▲의정부 이화주 ▲반월 김준형 ▲시화 배권희 ▲일산 홍정석 ▲춘천 김수현 ▲녹산 송만원 ▲진주 김수길 ▲당진 유시용 ▲전주 김록수
  
◇ 해외점포장
▲상하이 고상필 ▲KDB브라질 김용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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