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희 폭행영상, 재벌 사모의 현실적 실내 패션 ‘눈길’
김연수 기자 | 기사작성 : 2018-06-2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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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YTN 캡처
(뉴스투데이=김연수기자)

상습적인 폭행과 폭언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의 새로운 폭행 영상이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YTN은 이 이사장의 수행기사가 제보했다는 영상을 20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이 이사장의 자택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영상 속 이 이사장은 편안한 실내 복장으로 거실로 나왔다. 푸른색 긴 팔 티에 분홍색 수면바지, 맨발로 차림으로 보통 사람들의 일상적 복장과 다르지 않은 모습이었다.

이 이사장은 수행기사에게 다짜고짜 삿대질을 하며 “안국동 지압에서 오늘 지압 몇 시에 갈 수 있는 지 제대로 이 개XX야. 전화해서 제대로 말해”라고 말한다.

또 휴대전화를 발견한 듯 “개인 전화? 부숴버려? 왜 개인 전화 왜 일할 때 올라올 때 개인전화 들고 와? 왜 개인 전화 놓고 XX이야 일할 때”라고 욕설을 뱉고, 폭행을 당하는 듯 영상이 흔들리기도 했다.

이 이사장은 괴성을 지르기도 했으며 “중요한 행사도 없는데 왜 넥타이를 매고 XX이야. 왜 넥타이. 아침 일할 때 넥타이 풀러”라고 호통쳤다. 이 이사장은 또 “너 어디다가! XXXX 또 오늘 사람 한 번 쳐 봐. 잡아 죽여 버릴 거니까”라고 협박하기도 했다.

YTN은 20분 가까이 50차례 넘게 이씨의 욕설과 고성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영상을 공개한 A씨는 욕설은 일상이었고 폭행을 당한 것도 한 두 번이 아니라고 증언했다. 심지어 이 이사장이 얼굴에 침을 뱉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 이사장이 높은 사람이 있는 자리에선 항상 격조 높은 모습을 보였다”며 “분노조절장애라는 주장은 터무니없다”고 반박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정신병자 같다” “이쯤되니 이명희 부모가 궁금하다” “엄마가 저러니 자식들이 뭘 배웠겠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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