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근로단축’의 반전, 이마트 5월 매출액 7.3% 증가
강이슬 기자 | 기사작성 : 2018-06-1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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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올해 35시간 근무제 실시로 영업시간이 1시간 줄어든 이마트가 5월 매출을 회복하면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한 매출 충격의 종말을 맞이할지 주목되고 있다.  ⓒ 그래픽=뉴스투데이

이마트 5월 매출 1조2024억원으로 전월보다 7.3% 증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감소·4월 매출액 감소로 야기된 ‘근로단축의 충격' 종지부 찍나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이마트가 5월 매출 회복으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한 매출 충격의 종말을 맞이할지 주목되고 있다.

12일 이마트는 5월 실적을 공시했다. 올해 5월 이마트의 총매출액은 1조2024억원으로, 4월 매출액 1조1207억원에 비해 7.3% 증가했다. 전년 동월 매출액(1조1897억)과 비교해도 1.1% 상승했다.
 
이마트의 총 매출액은 할인점(이마트) 매출 9272억원, 트레이더스 매출 1543억원, 온라인 1008억원, 기타 매출 201억원을 모두 더한 매출액이다. 4월 대비 할인점 7.3%, 트레이더스 8.7%, 온라인 4.3%, 기타 12.2%로 전 부문이 전월대비 모두 상승했다.
 
이로써 이마트의 1월~5월 총 매출액은 6조47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6% 신장했다. 5월 영업이익은 공시되지 않았다.
 
그러나 4월의 매출 감소세를 5월에 회복하면서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한 매출 하락의 반등이 시작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신세계는 올해 주35시간으로 근로시간을 축소하면서 이마트의 영업 마감시간을 밤 12시에 11시로 1시간 단축했다. 당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마트의 영업시간 축소는 매출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실제로 올해 1분기 이마트 연결기준 매출액은 4조106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9.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535억원으로 8.4% 감소했다. 당시 이마트는 영업시간 단축이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1분기 영업이익에 이어 4월 매출까지 하락하면서 이마트 근로시간 단축에 대한 이익 감소 우려를 키웠다. 올해 4월 이마트 매출액은 1조1207억원으로, 전월 1조1810억원에 비해 –5.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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