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증선위 임시회의, 금감원만 부른 이유
정소양 기자 | 기사작성 : 2018-06-1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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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선위가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여부에 대한 논의를 하기 위해 12일 임시회의를 개최한다. 사진은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이 7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에서 열린 증권선물위원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뉴시스

 
임시회의로 열리는 ‘삼바 2차 증선위’에 금감원만 출석
 
첫 회의 때 미진했던 금감위 안건 집중 논의
 
비공개로 진행…20일은 예정대로 ‘대심제’ 진행
 
관련 업계, “오는 7월 4일 열리는 증선위 정례회의서 결판날 것” 예상

 
(뉴스투데이=정소양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여부를 확정할 증권선물위원회(이하 증선위)가 12일 임시회의를 연다. 이번 임시회의는 당초 예정에 없었던 임시회의로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만 출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번 임시회의가 향후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심의 결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증선위는 12일 오후 4시 30분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임시회의를 개최해 금감원과 심도 있는 논의를 한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첫 회의 후 두 번째로 열리는 증선위 회의다.
 
당초 증선위는 지난 7일 첫 회의에 이어 20일 2차 회의를 열 계획이었다. 하지만 첫 회의에서 지난 1차 회의 때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감사인(삼정ㆍ안진 회계법인)의 의견진술과 질의응답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정작 금감원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 시간이 부족했다고 판단해 추가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증선위 회의는 김용범 증선위원장의 모두발언을 공개한 1차 회의와는 달리 시작부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 회의는 예정대로 20일에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금감원, 회계법인이 참여한 대심제로 진행되며, 1차 회의 때 증선위가 금감원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에 추가 자료를 요청한 만큼 3차 회의에서도 최종 결론을 내지는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업계는 빨라야 오는 7월 4일 예정된 증선위 정례회의에서 분식회계 여부와 제재 수위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소양 기자 jungsy@news2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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